[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4일 출고 분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당 250원(10원/kg)씩 평균 2.0%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부터 총 4회에 걸쳐 85원/kg의 가격 인하를 단행한 이후 추가적으로 실시하는 조치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연간 220억 원 이상의 사료비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농협사료는 매년 다양한 원료 구매 경쟁력 강화와 긴축경영 등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선제적인 가격인하로 추가 인하 여력이 부족함에도 불구,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이번에 추가로 가격 인하를 단행함으로써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축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과 함께 축산농가와의 동행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사료가격 안정은 물론, 축산농가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2일부터 사료주문에서 지식 및 정보 기능이 포함된 '농협사료 모바일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포털 형태를 표방한 본 서비스는, 농가들 간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축산지식인’메뉴를 통해 농가와 농가간의 정보 공유는 물론, 농협사료 전문 컨설턴트들의 간이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본 서비스를 이용하는 농가는 농협사료와의 거래내역 등이 포함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적정 상품과 적정 주문량을 컨설팅 받을 수 있으며 사료 소진 예상일에 대한 알람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사료주문 누락에 따른 농가의 손실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사료 재주문(기존 주문내역과 동일하게 주문하는 기능), 예약 주문실시간 배송조회 등 농가의 편의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농협사료 주문앱의 설치방법은 애플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농협 하나로앱’ 검색후 설치하고 메뉴에서 '농협사료'를 선택하면 된다. 농협 축산경제와 농협사료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전담조직을 2018년도에 각각 구성하였으며, 금번 모바일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업의 4차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