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기자] ‘텐 포켓'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텐 포텟은 10개의 주머리라는 뜻으로 부모와 친조부모, 외조부모까지 6명, 여기에 자녀가 없는 이모.삼촌들까지 가세해 한 명의 자녀를 위해 소비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저출산 기조가 이어지면서 관련 시장은 위축으로 어이질 것 같지만 아니러니하게 키즈산업은 어느 때보다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 명의 자녀를 공주나 왕자처럼 키우는 '골드키즈' 현상과 주변의 지인들까지 가세한 텐 포텟 현상으로 분석되는데요. 식품업계에도 키즈 시장을 노린 마케팅이 한창입니다. TV에서 분유 광고는 사라졌지만 영유아 식품 광고는 보셨을 겁니다. 최근 자주 보이는 광고는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의 'poppy'를 개사해 '푸디버디~용'이라는 가사가 반복돼 나오는 하림의 '푸디버디' 광고인데요. 하림은 지난해 11월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를 론칭했는데요. 엄마.아빠 직원이 직접 연구개발하고 100% 국내산 유기농 쌀과 한우, 국내산 생계육.생돈육 등 고품질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자녀에게 더 좋은 것을 주고자 하는 소비가 증가하며 친환경.유기농 식재료로 구성한 영유아 식품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어린이 홍삼음료 상당수가 어린이들이 섭취하기에는 당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일 영양성분 기준치'가 성인기준으로 표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온라인 쇼핑몰과 시중 마트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는 국내 14개 제조사의 14개 어린이 홍삼 제품을 대상으로 당 함량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18일 밝표했다. 보건복지부·한국영양학회의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식품의 조리 및 가공 시 첨가되는 첨가당을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 이내로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3~5세 남자 어린이를 기준으로 했을 때, 에너지 필요추정량은 1400kcal로 당류 적정 섭취량은 140kcal, 즉 35g 정도가 된다. 조사결과, 홍삼음료 14개 제품 중 6개 제품이 한 번 먹을 때마다 10g 이상의 당류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준치가 성인을 기준으로 표시돼 있어 3~5세, 6~8세 어린이로 환산하면 각각 당류 섭취 적정량의 29%와 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삼음료 한 번을 마시면 1일 어린이 당류 적정량의 3분의 1에서 4분의 1을 섭취하는 것이다. 조사제품 중 함소아 ‘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웰라이프 뉴케어는 신제품 영유아용 균형영양식 ‘뉴케어 마이키즈’ 딸기맛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뉴케어 마이키즈는 한 팩 기준 단백질 5g, 칼슘 250mg, 철분 1.5mg, DHA 20mg를 비롯해 3대 영양소와 26가지 비타민, 미네랄의 밸런스를 맞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함유 하고 있다. 또한 HACCP인증을 받아 품질 안전성을 믿을 수 있으며 원료를 꼼꼼히 선택한 치커리식이섬유, 자일리톨, MCT오일, 국내산 딸기농축액 등을 사용해 밥 잘 안 먹는 아이의 유아영양식이나 간식으로 손쉽고 맛있게 영양을 보충 시킬 수 있다. 뉴케어 마이키즈는 영유아가 한번에 먹기 편한 150ml 용량의 간편한 액상타입으로 휴대가 용이해 어디서나 쉽고 깔끔하게 음용 가능하다. 세가지 표정의 토끼가 그려진 패키지는 친환경 종이팩과 무균 포장 시스템을 이용한 것으로 영유아가 제품을 위생적이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고안했다. 뉴케어 관계자는 “영유아시기 영양섭취가 건강한 성장과 발육에 몹시 중요해 어린이 식음료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며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를 포함하여 건강한 식단을 통해 영양소를 섭취하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