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재밌는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품들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푸드는 '델몬트 토마토&애플' 아이스바를 선보인다. ABC주스가 인기를 끄는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채 빙과류까지 선보인 것이다. 빙과 시장에 과일을 활용한 제품은 많이 있었지만, 과일과 채소 조합의 빙과는 델몬트 토마토&애플이 처음이다. 처음 시도하는 것인 만큼 개발 과정이 쉽지 않았다는 게 업체측 전언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과즙의 양을 달리하면서 과일과 채소가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황금 비율을 찾는데 노력을 쏟았다"며 "또 토마토 과육을 추가 하거나 빼 보는 등 식감에 대한 만족도도 높여 사과 과육이 들어있는 지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델몬트 토마토&애플 아이스바는 토마토 과즙 31%, 사과 과즙 5%가 함유돼 있다. 토마토의 맛과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가운데 사과 다이스가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과 달콤한 맛을 더해준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과채 주스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를 활용한 빙과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상반기 식품 산업에서는 가정간편식(HMR), 육류가공품이 사료 및 조제식품과 함께 시장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급성장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 ‘2018년 국내 식품생산실적 통계’에 따르면 식품 유형 중 즉석조리·편의식품이 지난해 급성장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간편식으로 팔리는 즉석조리·편의식품 생산실적은 2018년 3조4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3.7% 증가했다. 2016년 14.3%, 2017년 22.6% 등으로 성장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업계는 올해 가정간편식(HMR) 시장 규모가 4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국내 식품제조업과 업종별 동향, 교역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9년 1~5월 식품제조업의 육류가공업은 출하량이 7.9% 증가했으며 이러한 증가는 가정간편식 시장의 성장이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기타식품 제조업의 출하액 역시 전년대비 2.6% 증가했으며, 기타식품 중 가정간편식의 출하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 가정간편식 인기 원인은 ‘편의성’, ‘시간단축’, ‘가성비’ 가정간편식의 수요가 증가
[푸드투데이정리 = 홍성욱기자]초고령화 사회 목전. 백세시대로 길어진 인생 후반부를 어떻게 하면 잘 보낼수 있을까 고민하는 중장년층들이 늘고 있다. 국내 지난 해 출산율 0.98명,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노인 인구는 내년부터 매년 평균 48만명씩 늘어나 1252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내년부터 2029년까지 10년간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연평균 48만명씩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올해 769만명인 노인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 2025년에 1051만명으로 1000만명 시대에 접어들고 2029년 1252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백세시대의 또 다른 이름은 '유병장수시대'라고 한다. 건강백세를 위한 건강법은 무엇이 있을까?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구재숙이 김수범 박사(우리한의원 원장)를 만나 백세시대 건강법, 그 중에서도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에 대해 들어봤다. 구재숙 : 안녕하세요. 구재숙입니다. 오늘은 김수범 박사와 백세건강 비만에 대해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수범 : 안녕하세요. 보통 잘 먹고, 잘 배설하고, 잘 자야 한다고 많이 알려져 있죠. 여러 가지 건강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