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매년 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이다. 2002년 월드컵 열기가 뜨거웠던 그 해 '식품안전의 날'이 지정됐다. 월드컵 행사를 앞두고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제행사를 계기로 국민들에게 식품위생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킨다는 취지로 식품안전의 날을 제정하기로 했다. 기온이 따뜻하고 활동하기 좋은 5월, 봄철 나들이가 많은 시기로 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정부는 5월이 기온차로 인해 음식물 보관에 소홀해지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미생물에 의해 음식물이 상하기 쉬운 시기로서 식품안전의 날을 정하기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2011년부터는 ‘식품안전의 날’ 전후 약 2주간을 ‘식품안전인식 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련 행사를 확대해 다채롭고 다양한 행사들을 추진한다. 2017년에는 ‘식품안전의 날’이 '식품안전기본법'에 의한 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식품분야 최대의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식품안전의 날에는 식품업계, 소비자단체, 학계 등 국민 모두가 참석해 식품안전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포상하고 식품안전 실천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열고, 식품 안전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와 식
◇ 과장급 전보 ▲ 원예경영과장 신지영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 배우용 ▲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식물검역과장 김철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음료 시장이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연평균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세는 특히 커피, 탄산음료 부분에서 두드러졌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음료류 시장규모는 10조 3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고, 2018년 이후 연평균 5.1%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커피, 탄산음료, 혼합 음료, 액상차 등 대부분의 음료 시장규모는 성장하는 추세로, 즉석음료(RTD) 형태의 다양한 음료 출시 및 액상 커피, 저칼로리.제로슈거 등 탄산음료가 수요를 견인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전체 음료 시장의 절반 이상을 커피(30.8%)와 탄산음료(25.5%)가 차지하며, 혼합음료(11.4%), 액상차(6.9%), 과채주스(4.2%), 두유(4.2%), 과채음료(3.9%) 등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통계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2년 국내 1인당 음료 소비량은 169.7ℓ로 2018년 148ℓ에서 연평균 2.1% 증가했다. 2022년 기준 상위 20개 기업의 점유율은 63.9%로, 롯데칠성음료(20.1%), 동서식품(10.2%), 코카콜라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는 13일부터 식품영업신고증 재발급 등 식품 민원 행정서비스 5종을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그간 식품 영업신고증 재발급 또는 인수·합병 등으로 인한 지위승계 신청 등은 직접방문 또는 우편, 팩스 등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어 민원인이 직접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식약처는 이러한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민원처리 시스템 ‘정부 24’(행안부)와 협업해 식품 관련 모든 민원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규제개선으로 연간 40만여 건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어 100만 소상공인의 만족도는 물론 식품 행정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 전이라도 민원인이 온라인 민원 신청 수수료에 대해 10% 감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 연간 약 6억원 이상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영업자가 만족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민원 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와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나눔문화 기반 ESG 실천 강화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저탄소 친환경 문화 확산 ▲ 기부, 자원봉사, 헌혈 등 나눔문화와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ESG 경영 실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건강한 국민 먹거리 확보와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세계 인류 복지와 인도주의 실현에 앞장서는 대한적십자사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ESG 가치 전파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021년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선포한 이후 미국의 아마존, 이베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45개국 67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대학생이 되고 맞은 스무살의 봄, 여자친구의 귀가 시간에 임박한 새내기 커플이 손을 잡고 뛴다. 전력질주로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 준 남학생은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말한다. “젊음, 지킬 것은 지킨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회자되는 CF의 카피다. 신인이었던 탤런트 고수가 출연한 이 광고는 탤런트 주진모가 농구코트에서 격렬한 게임을 마치고 “한 게임 더 할까?”라는 명대사를 남긴 후속 CF였다. 출시한지 60년이 지난 박카스는 젊음을 응원해 온 전설적인 광고가 많다. 특히, 당시 무명 탤런트였던 고수와 한가인, 류승모, 주진모 등 스타를 배출하면서 장수제품이었던 박카스에 젊은 이미지를 불어넣었다. 동아제약 박카스의 TV CF가 활성화 되기 시작한 것은 1993년 드링크 광고 규제가 완화되면서 부터다. 박카스는 사회 여기저기서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고있는 주변에서 일하는 모습을 담은 '새 한국인' 시리즈 13편을 1997년까지 선보였다. 1998년부터는 젊은 세대의 열정, 젊음, 도전, 희망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었다. 이 시기 외환위기로 어려웠던 1998년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국토대장정 행사 '박카스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해 12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전면 중단된 싱가포르로의 가금류 및 가금류 제품 수출이 재개됐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식품청(SFA)은 열처리되지 않은 한국산 가금류 및 가금류 제품(달걀 포함)에 대한 임시 수입 제한을 4월 26일부로 해제했다. 이는 2023년 12월 19일 발표됐던 한국산 제품의 수입 제한 조치를 해제한 것이다. 이에 따라 4월 26일 이후 한국에서 생산된 열처리되지 않은 가금류 및 가금류 제품(달걀 포함)도 싱가포르로 수출이 가능하다. 한편, 싱가포르는 지난해 12월 3일 한국 일부 지역(전라남도 고흥군 도덕면)에서 생산된 가금류 및 가금류 제품(달걀 포함)의 수입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이 발생한 사유로 임시 제한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알리.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침투하는 가운데, 정부와 유통업계가 함께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10일 무역협회에서 온‧오프라인 유통업계 대표, 유통학회, 대한상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유통산업 미래포럼(이하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미래포럼은 유통채널 다각화에 따른 오프라인 유통의 침체, C-커머스 공세로 인한 국내 온라인 플랫폼의 경쟁심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국내 소비 축소 등 최근 국내 유통산업 전반의 위기의식을 산‧관‧학 전문가들이 공유하고 경쟁력 강화방안을 심도깊게 논의하기 위해 출범했다. 향후 미래포럼에서는 유통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각 분과별로 마련한다. 분과는 크게 ▲유통물류 기술 인프라, ▲상생발전 및 제도개선, ▲글로벌 진출 확대로 나눠, 각 분과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종합해 유통산업 발전방안(9월)과 유통산업 인공지능(AI) 활용전략(10월)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안덕근 장관은 "최근 내수 회복세가 1분기 경제성장률에 힘을 보탠 것과 같이 국내 유통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국민경제 활력 및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쿠팡이츠서비스(CES)가 배달파트너를 위한 다양한 제휴 혜택을 강화해 새롭게 선보인다. CES는 배달파트너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세무서비스 ▲손해사정서비스 등 새로운 제휴 할인 혜택을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31일까지 선보인다. ▲친환경 전기이륜차 할인 등 기존 제휴도 강화해 10일부터 새롭게 선보여 지속하는 등 꾸준히 배달파트너 혜택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전문 세무회계 다온택스와 제휴를 맺고 배달파트너들에게 세무서비스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종합소득세신고대리 서비스를 정상가 대비 최대 80% 할인하는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배달파트너는 사업자 유형에 따라 월 세무서비스 이용료 20% 할인 및 2개월 이용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발해손해사정과 협력해 배달 운행 사고뿐만 아니라 배달파트너의 재해, 질병, 교통사고 등에 대해 전문적인 손해사정서비스를 일반 사건 의뢰 대비 20% 할인가에 제공하고 무료상담서비스도 지원한다. CES는 친환경 전기이륜차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환경 친화적 배달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해 친환경 전기이륜차 전문 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 한돈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올해 의학, 스포츠, 언론․방송, 요리 등 4가지 분야에서 총 14인의 전문가를 선정, 2024년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해에 이어 개그맨 이용식, 한동하 한동하한의원장,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 여경옥 수엔190 대표, 유튜버 ‘꽈추형’ 홍성우 박사,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 정국현 머슬비치코리아 대표 등이 2024년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연임하며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올해는 한돈자조금에서 다양한 스포츠 제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만큼 홍성흔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부회장, 이종애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이사, 김진규 FC서울 전략강화실장, 이장군 전(前)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등 스포츠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신임 명예홍보대사에 함께하게 됐다. 또한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 출연하며 환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우창윤 서울아산병원 통합내과 진료조교수와 간단한 요리 레시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브 채널 1분요리 뚝딱이형 등이 신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밖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