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이 24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에 취임한다. 김재수 신임 aT 사장은 1977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뒤, 농업정책과장, 농산물유통국장, 주미 대사관 농무관, 기획조정실장 등 농식품부 주요 요직을 거쳤고, 농촌진흥청장과 농식품부 제1차관을 지냈다.aT 쪽은 김 사장은 기획력과 판단력이 뛰어나 아이디어가 많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농식품부 시절 유통 및 식품 관련 분야에 주로 근무해, 전문성과 식견을 갖춘 유통·식품전문가로서 수차례 농산물 유통개선대책을 수립·추진한 바 있다고 밝혔다.농식품부 재직 당시 농산물 유통개선 대책과 UR·WTO·DDA 대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농어업 발전에 기여했고, 농안법 파동과 한중 마늘협상, 광우병과 구제역 파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것이다.김 사장은특히농식품부 시절 aT를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3일 서울 성동구 뚝섬 서울숲에서 커피박(원두 찌꺼기) 재활용 캠페인을 벌였다.스타벅스 임직원과 협력 업체 및 가족, 대학생 자원 봉사자 등 6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숲 향기정원에 라일락 500주를 심고, 시민에게 커피박 화분 및 느타리 버섯, 수제 비누 등을 무료로 나눠줬다.이날 스타벅스 임직원 등이 서울숲을 찾은 시민 400명(선착순)에게 나눠준 화분은 커피박 퇴비로 만들었고, 느타리버섯은 커피박으로 재배한 것이다. 수제비누도 커피박으로 만들었다.스타벅스 쪽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전 세계 매장에서 에스프레소를 한 잔 만들고 버리는 양질의 커피박을 재활용하는 ‘그라운즈 포 가든(Grounds for Garden)’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스타벅스커피코리아도 연간 약 800t에 이르는 커피 찌꺼기를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탈
피자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는 2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제9회 도우쇼 컨테스트’를 열었다.미스터피자의 ‘도우쇼 콘테스트’는 미스터피자만의 강점인 생도우와 수타 피자를 체험하게 해 고객들과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미스터피자 쪽에 따르면, 전국 400여개 매장 직원 250여명이 예선을 벌여, 치열한 경쟁을 뚫어낸 26개팀 37명만이 이날 콘테스트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일 수 있었다.콘테스트는 마법처럼 커지는 도우를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도우 크게 늘리기’, 춤과 함께 자유 형식으로 도우쇼를 펼치는 ‘프리스타일’, 두 사람이 빠르고 능숙하게 피자 박스를 접는 ‘피자박스 빨리접기’ 등 3가지로 이뤄졌다.이날콘테스트에선 미스터피자 홍보대사인 드림팀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살아있는 도우쇼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를 만드는 선진이 22일 동해 망상 오토캠핑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제14회 아시아-태평양 캠핑캐라바닝대회’에 선진포크 및 수제소시지 약 1000인분(300㎏)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선진은 또 대회에 참가한 1500명의 캠퍼들에게 모금한 다문화가정 어린이 후원금을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에 전달할 계획이다.이에 대해 선진은 “요즘 캠핑을 즐기는 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선진포크를 포함한 국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 및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캠핑 행사를 지원했다”며 “캠퍼들이 성의껏 모아준 성금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보람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선진이 지원한 물품은 선진포크 목심(500g)과 수제소시지(220g) 100세트, 삼겹살(500g)과 수제소시지(220g) 100세트, 바비큐를 위한 목심 70㎏과 소시지 250팩이다.21일부터 24
‘고기는 친구’라 말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보릿고개’란 말이 있었듯 어렵던 시절 특별한 날에만 먹던 고기는 지금 고기 없는 식단을 찾기 어려울 만큼 흔해졌다.그런데 “고기는 ‘세계 최고의 요리 1위’이자‘가장 불안한 음식 1위’이기도 한 두 얼굴의 음식”이다.SBS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SBS스페셜’이 ‘고기’ 2부작을 방송한다. 23일 밤 11시부터 방송되는 1부 주제는 고기 ‘얼마까지 먹을 수 있나’.제작진은 1부에 대해 “세계 각지를 돌며 다양한 고기문화를 살펴본 후 건강을 지키며 먹을 수 있는 고기의 적정량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본다. 또한 여러 사례자들을 통해 우리에게 고기먹기란 어떤 것인지 근본적인 질문에 답을 찾고자 한다”고 설명했다.SBS스페셜 고기 1부 주요 내용을 미리 살펴본다.장수촌으로 유명한 일본 오키나와가 지난 2006년 후생
전라북도는 1박2일 일정으로 포털사이트 등에서 활동하는 여행 전문 파워블로거 15명을 초청해 ‘한국음식관광축제’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현장, 순창 장류마을, 임실 치즈마을 등을 방문하는 팸투어를 22~23일 연다고 밝혔다. 블로그가 여행·관광 정보를 얻는 주요 채널로 급부상함에 따라 전라북도는 올 초 온라인 관광홍보대사 격인 ‘파워블로거 전북 서포터즈’를 선발해, 2회에 걸쳐 팸투어를 마련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파워블로거 전북 서포터즈는 지난 4월과 6월 1·2차 팸투어에서 전주 한옥마을과 진안 마이산, 익산 미륵사지, 새만금 및 군산 등을 둘러보며 전북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했다.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팸투어는 맛의 본고장, 한식의 본고장 전북의 맛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일정으로 짜였다.첫 날에는 한국음식관광축제와 전주국제발효
유기농식품 브랜드 초록마을이 예약판매를 ‘유기농 절임배추’를 10㎏당 2만2900원에 팔고 있다. 초록마을은 지난 17일부터 ‘유기농 절임배추 예약판매행사’를 진행중이다. 30일까지 이어지는 예약판매에 대해 초록마을 쪽은 “소비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조기마감을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록마을의 유기농 절임배추 예약판매 가격은 10㎏에 2만2900원. 지난해 예약판매 가격인 2만8500원과 견줘 20% 이상 낮춘 것이다.이에 대해 초록마을은 “수급 불안으로 인한 김장 부재료의 가격 상승세 속에 ‘생산자와의 연간 계약’이라는 ‘안정된 수급 시스템’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유기농 절임배추 중 최저가를 유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록마을은 또 “지난 8월 실시한 ‘초록마을 유기농 태양초 고춧가루’ 예약판매 때도 이 같은 시스템을 바탕으로,
"식량은 평화입니다!"국제연합(UN)과 식량농업기구(FAO)가 정한 '세계 식량의 날(매년 10월 16일)'을 맞아 사단법인 국민농업포럼이 국민에게 발표한 메시지 제목이다. 한국협동조합연구소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한영양사협회 소비자시민모임 한살림연합 등으로 꾸려진 국민농업포럼은 16일자로 위기에 처한 세계 식량사정과 농촌농업 문제에 대해 호소하는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메시지에서 국민농업포럼은 국제연합의 1979년 '세계 식량의' 제정과 2015년까지 '전 세계 기아인구를 절반으로 줄이기'로 한 1996년 세계식량정상회의 결의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세계적인 식량위기로 오히려 기아인구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과 2008년, 2010년의 식량위기로 기아인구가 8억5000만명에서 10억2500만명으로 증가하는 등 우리나라 인구의 20배에 이르는 사람들이 굶
푸드투데이 연예인홍보단은 국민건강지킴이에 앞장서기 위해 '아침밥을 먹읍시다!' 전국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전국민 건강프로젝트, 아침밥을 먹읍시다!'는 연예인들이 직접 노래를 부르며 '아침밥을 먹읍시다'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MC에는 노래 '사이사이'의 가수 오은채가 출연진으로는 '푸드코디네이터 명인1호' 호남대학교 조리과학과 이성희 교수와 '우리사랑'의 가수 한가은, '헤이 친구야'의 가수 김유성, '세월이 갈수록'의 가수 정용주가 참여했다.○ 아침밥을 왜 꼭 먹어야만 하나?1. 잠자는 중에 써버린 열량(300~500kcal)을 보충해 준다.- 아침을 거르면 오전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하여 피로감을 느끼고 식은땀이 나며 어지럼증이 생긴다.2. 학습 및 업무 증력을 높여준다.- 아침을 거르면 뇌의 유일한 영양소인 포도당이 부족해진다.3.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코카-콜라사의 에너지 드링크 ‘번 인텐스(Burn INTENSE)’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지역 주요 대학 캠퍼스와 강남의 점프 밀라노, 홍대의 걷고 싶은 거리, 건국대의 스타시티몰 등 젊음의 명소에서 화끈한 거리 이벤트 ‘University Festival’를 오는 6월 17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페스티벌은 세계 84개국에서 출시된 코카-콜라사의 글로벌 에너지 드링크인 ‘번’의 국내 '번 인텐스' 출시를 맞아, 주 소비층인 젊은이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들의 젊음과 에너지를 뜨겁게 불사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인디 레이블에서 주목받고 있는 록 밴드 ‘슈퍼키드’, ‘버닝햅번’ 등의 열정적인 게릴라 공연과 라운드걸과의 포토타임, 번 인텐스의 로고를 새길 수 있는 타투 코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번 인텐스’ 마시고 역기 들기, 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