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사의 2024 파리올림픽 공식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가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함께한 새로운 TV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올해 파워에이드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가 참여한 이번 광고는 스스로의 정신과 육체를 돌보는 잠시의 휴식마저도 더 큰 도약과 파워풀한 에너지를 내기 위한 과정이라는 점을 표현하며 ‘나만의 순간 멈추지 않는 파워’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광고에서 오상욱 선수는 특유의 예리하고 파워풀한 에너지와 함께 출중한 펜싱 실력을 드러냈다. 펜싱 경기장에 마주 선 두 선수를 비추며 시작되는 영상에서 오 선수의 찌르기 동작과 함께 이 순간이 오기까지 셀 수 없이 많은 연습으로 갈고 닦아온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간다. 마지막으로 올림픽 무대에 오르기 전 파워에이드를 마시며 잠깐의 휴식을 취하는 모습에 이어, 파워풀한 찌르기로 득점한 후 승리의 포효를 하는 오상욱 선수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아내며 감동을 더한다. 또한 오 선수의 묵직한 목소리로 전하는 “나의 예리한 파워는 상대가 아닌 나와 겨루는 순간 나온다”라는 내레이션을 통해 진정한 파워는 자신을 갈고 닦는 일련의 시간 속에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22일 동김제농협 조합원농가에서 자율주행 농기계 장비 키트 개발기업인 긴트와 함께 혁신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농업 분야의 기술 혁신 촉진과 동시에 농협이 투자한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자리로, 동김제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 디지털혁신실장, 전북지역본부 관계자, 인근 농협 농작업대행 책임자 및 담당자, 긴트 임직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연회에서 선보인 작업은 자율주행 농기계를 이용한 1인 이앙작업으로, 인력을 감축하고 작업 정확성/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긴트는 농기계용 자율주행 키트인 플루바오토를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대부분의 농가에서 사용하는 기존 기계식 트랙터, 이앙기, 승용관리기에 자유롭게 탈부착해 농기계의 실시간 위치 데이터를 파악하고,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이나 원터치 스위치를 통해 자율주행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한다. 이정표 디지털혁신실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농업 현장에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의견을 나눌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협이 애그테크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확산시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5월 열매솎기에 한창인 과수 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 농촌 현장을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23일 산지도매본부 김주양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은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에서, 경제지원부 직원 15여명은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에서 사과 농가를 방문하여 적과(열매솎기)작업을 돕고, 농업인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영농활동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21일에는 에너지사업부 직원 10여명이 충북 단양군 대강면 소재 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작업과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돕고 농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지원 활동을 벌였다. 김주양 산지도매본부장은 “농협은 농번기를 맞아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며“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 지원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훈 차관과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 차관은 23일 서울에서 농업·외식업 분야 전문가와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곡관리법(이하 양곡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 개정안 및 외식업 물가 상승 등 농업·외식업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외식 물가 동향과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양곡법·농안법 개정안과 관련해, 취지에는 공감하나 중·장기적으로는 농업 전반의 자생력 저하, 외식 물가 불안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보다 지속 가능하고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제언했다. 한훈 차관은 “농산물 시장 안정을 위한 선제적 정책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오늘 간담회에서 말씀해주신 사항을 향후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오기웅 차관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및 업계의 우려를 전달하고, 부처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생맥주와 칵테일만 잔술을 판매했던 것과 달리 빠르면 이번 달부터 이식당에서 모든 주종의 술을 한 잔 단위로 마실 수 있다. 21일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 보통3~5일 후 공포되기 때문에 이르면 늦어도 다음 주부턴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주류 판매업 면허 취소의 예외에 해당하는 주류의 단순가공·조작의 범위를 주류를 술잔 등 빈 용기에 나누어 담아 판매하는 경우’가 포함됐었다. 그동안 주류에 탄산을 섞거나 맥주를 빈 용기에 담는 행위만을 예외였기 때문에 칵테일과 생맥주의 경우 잔 단위 판매가 가능했다. 다만 지난해부터 ‘모든 잔술 판매를 술을 가공·조작하는 행위로 보지 않겠다’는 내용이 국세청 주세법 기본통칙에 담기면서 잔술 판매가 합법이 됐다. 또, 무알콜 맥주도 식당에 납품할 수 있게 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에는 ‘종합주류도매업자가 주류제조자 등이 제조·판매하는 비알코올 음료 또는 무알코올 음료를 주류와 함께 음식점 등에 공급할 수 있도록 주류판매 전업의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운영하는 온라인 축산물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긴급물가 안정자금 지원으로 26일까지 한우 암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기간동안 1등급 한우 암소를 ▲등심(600g) 3만4500원 ▲불고기(400g) 1만1550원 ▲국거리(400g) 1만1550원 ▲등심(600g)+불고기(400g) 4만5000원 ▲ 등심(600g)+국거리(400g) 4만5000원 등 최대 56%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한우·한돈 선물세트를 20% 이상 할인 판매하는 '가정의 달 기획전'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농협은 지속적인 할인행사로 한우 소비확대와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허위.과장된 순이익률 정보를 제공해 가맹점을 모집한 크로와상 전문점 가맹본부 에이브로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크로와상 전문점인 ‘크라상점’ 가맹본부 에이브로(이하 ‘에이브로’)가 ▲허위‧과장된 순수익률 정보를 제공한 행위, ▲가맹금을 예치기관에 예치하지 않고 직접 수령한 행위 ▲정보공개서 및 가맹계약서 제공의무를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9900만원을 부과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이브로는 지난 2020년 6월 30일부터 2021년 9월 7일까지 가맹점 희망자를 모집하면서 객관적인 근거자료나 합리적인 기준에 의하지 않고 점포 순수익률에 관한 수치를 산출했음에도 순수익률을 최소 '36%'에서 최대 '47%'라고 표기한 창업메뉴얼을 19명의 가맹점 희망자에게 제공했고, 15명의 가맹점 희망자와 가맹계약을 체결하면서 가맹점사업자피해보상보험 등을 체결하지 않았음에도 총 1억 8050만원의 가맹금을 직접 수령했다. 또한 에이브로는 2021년 3월 2.일터 2021년 9월 2일까지 정보공개서 및 가맹계약서를 제공한 날부터 14일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13명의 가맹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와 23일 용인대학교 캠퍼스에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육성 ▲ 안전한 공공 급식으로 학생건강 제고와 제반 산업 활성화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특히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무도, 체육, 문화예술 분야 인재 육성을 선도하는 용인대학교의 강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의 세계화와 지속 가능한 공공 급식 환경 조성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1년 김춘진 사장 취임 이후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하고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용인대학교의 학생과 임직원이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세계화는 물론, 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3일 오후 2시 ‘농생명 산업 디지털 혁신을 위한 슈퍼컴퓨터 기반 종자산업 연구개발(R&D)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농촌진흥청이 그동안 확보한 슈퍼컴퓨터 기반 시설과 기술을 종자 기업이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도입한 농촌진흥청 슈퍼컴퓨터 2호기의 성능 설명과 ∆농생명 빅데이터 기반 육종 사례 ∆슈퍼컴퓨터-종자산업 진흥센터 서비스 연계 ∆디지털 기반 작물 육종 가속화 등을 내용으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종자 기업의 의견을 듣고 활용 수요를 파악해 지원 방안을 세울 계획이다. 최근 유전체 정보와 표현형 데이터를 대량으로 수집‧분석해 신품종을 개발하는 디지털 육종이 첨단 육종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 처리와 인공지능 분석에 쓰이는 슈퍼컴퓨터는 생명·보건 분야 바이오 연구 데이터 분석에 필수적이다. 특히 국가기관 플랫폼으로써 슈퍼컴퓨터를 산업계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연구 효율성도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9월 농생명 슈퍼컴퓨팅 센터를 준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쿠팡이츠서비스(CES)가 여름 장마철 대비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전국 9개 지역에서 내달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진행한 혹한기 점검에 참여한 배달파트너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는 행사 규모를 더 확대해 선보인다. 여름철은 이륜차 운행 시 폭염·폭우 등에 유의한 안전 운행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등화장치, 제동장치, 조향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정밀 무상 안전점검과 오일류, 브레이크패드, 전구류 등 소모품까지 무상 교체를 지원한다. 특히 무상 안전점검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정비 전문가의 체계화된 정밀 점검과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배달파트너가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챙겨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CES는 지난해부터 오토바이정비협회와 협력해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안전점검을 무상으로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CES는 이러한 협력을 강화해 지난 4월 협회와 ‘이륜차 안전업무강화 협약’을 맺고 배달파트너의 안전운행을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1일부터 서울 금천에서 시작한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