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정의 달 기념 모범직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협은 2017년부터 바람직원 가족문화 구현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임직원에 대해 매년 표창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날 시상식에는다자녀, 부모 공경,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유형의 수상자들이 참석하여 많은 이들의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특히, 1인가구의 증가와 저출산 흐름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3대가 함께 거주하며 무려 7자녀 양육을 위해 일·가정 모두에서 헌신하는 경기 군자농협 장세진 과장에게 이목이 집중 됐다. 강호동 회장은 “저출산이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농협 임직원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에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 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범농협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으며, 12만 임직원 모두가 일·가정 양립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 다자녀 가구 장학금 및 학용품 지원, 지역 복지시설 확충, 다문화 가족 농촌 정착지원, 스마트팜 보급 확대 등 지역 인구감소와지방 소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 들어 농축산물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6%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라면, 김밥, 음료 등 가공식품의 인기가 전세계적으로 높아지며 수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31억185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냉동 김밥을 포함한 쌀 가공식품과 라면, 음료, 김치 등 주력 수출 품목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8800만 달러로 42%가 늘었고 라면 수출은 3억 7890만 달러로 34% 증가하며 최대치를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유럽에서 제기됐던 안전성 이슈가 해소됨에 따라 라면 수출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과자류 수출은 2억 2740만 달러로 9.9% 증가했고, 음료 수출액은 2억 1170만 달러로 15.9% 늘었다. 지역별로는 미국으로의 수출이 4억 787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 증가했다. 유럽 시장으로의 수출은 2억 3080만 달러로 33.1% 늘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중국(-1.8%), 일본(-5.7%), GCC(-13.5%) 등은 감소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주선태 청장은 2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이야기' 정보지를 발간한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을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부산‧울산‧경남지역 보건소 등에 배포한다. 이번 정보지의 주요 내용은 ▲건강기능식품의 정의 ▲주요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표시·광고 확인 요령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건강기능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올바른 섭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오는 16일까지 한국농협김치 캐릭터(6종)를 소재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 및‘한국농협김치 어린이김치’출시 1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이 김치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전국 초등학생(1~6학년 2012년~2017년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는 내부 심사를 거쳐 총 100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대상(2명) 아이패드 ▲금상(2명) 금 한돈 ▲은상(2명) 닌텐도 스위치 ▲동상(4명) 농촌사랑상품권(10만원권) ▲참가상(90명) 어린이김치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응모방법을 비롯한 상세 내용은 한국농협김치 공식 인스타그램(@nh.kimchi) 및 한국농협김치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5월 출시한‘한국농협김치 어린이김치(3종)’는 맵지 않은 아삭오이고추를 사용해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상품으로, HACCP(해썹) 인증을 받은 지역농협 가공공장에서 안전하게 생산한‘배퓨레’와‘매실청’으로 건강한 단맛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며, 출시 이후 소비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이사 정호석 사장)은 2일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와 전북도내 조식지원 학생 222명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용가리치킨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림의 ‘아침머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림의 ‘아침머꼬’ 지원 프로그램은 익산지역 내 교육소외계층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정성 가득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맞춤형 선물꾸러미를 전해주는 이벤트 행사도 함께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6년째 지속해 오고 있다. 하림의 사회공헌활동 취지에 공감하는 월드비전과 익산교육지원청이 협력 파트너로 함께 해오고 있다. 특히 ‘아침머꼬’ 조식지원 사업은 아침을 굶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사와 정서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된 활동으로 올해 3월에도 익산지역 이리초등학교, 익산초등학교, 이리부천초등학교 총 3곳에 지원금 27,600,000여원을 지원했으며, 6년간 누적 후 총 후원금액은 약 1억 5870만원이다. 이날 하림 정호석 사장은 “하림과 월드비전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의 영농플랫폼 'NH오늘농사'는 1일부터 17일까지 희망농협, 행복농촌 구현의 의미를 담아‘오농 신춘문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가지, 딸기, 고구마 등 NH오늘농사의 관심작물을 주제로 진행하는 N행시 공모전으로, 관심이 있는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협은 심사절차를 거쳐 ▲ 최우수상 농촌사랑상품권 100,000원권(3명), ▲ 우수상 올리브영 상품권 50,000원(7명), ▲ 장려상 CU편의점 쿠폰 10,000원(20명) 등 총 30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정표 디지털혁신실장은 “오늘농사 관심작물로 진행하는 이번 N행시 공모전은 농업인들 간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기획하게 됐다”며“앞으로도 NH오늘농사는 영농 특화 서비스를 지속 제공함으로써 모두에게 희망이 되는 농업, 행복을 만들어 갈 농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 · 보성 · 장흥 · 강진)은 “일조량 부족, 잦은 비 등 이상기후로 발생한 벌마늘 현상(2차 생장피해)으로 생산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벌마늘를 신속하게 자연재해로 인정하고 피해농가에 대한 보상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수확기를 앞둔 전남지역 마늘 재배면적은 3,443ha이다. 이중 벌마늘 피해면적이 약 20%로 추산되고 있다. 벌마늘 현상으로 마늘쪽 하나하나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상품 가치가 크게 떨어져 정부나 농협 수매에서도 처분이 어려운 실정이다 . 생산량 감소와 가격폭락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어 정부의 수급대책이 필요하다. 김승남 의원은 “농식품부 농어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는 벌마늘 피해를 자연재해로 인정하고, 재해복구비 지원 등 피해농가에 대한 별도의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하는 한편 "올해산 마늘 전체 생산량의 10%를 공공비축을 실시하는 등 안정적인 수급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업박물관은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우리 쌀과 농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와 밥 먹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13회 농(農)사랑 쌀(米)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그림·동시·사진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그림 부문은 유치부와 초등부, 동시 부문은 초등부를 대상으로 하며, 사진 부문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식은 농업박물관 공모전 누리집(www.agrimuseum.or.kr/contest)에 접속하여 5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되고, 부문별 및 실물 심사 등을 거쳐 10월 중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시상은 그림·동시 초등부 대상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그림·동시 유치부와 사진 부문 대상에는 “농협중앙회 회장상”이 수여된다. 더불어 한삼인 아이홍삼과 농협식품 꾸러미 등을 부상으로 함께 시상한다. 한편 농협 농업박물관은 도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우리 쌀’의 가치를 알리고자 2012년‘제1회 쌀 문화 공모전’을 개최하였고, 2017년부터 ‘농업 문화 알리기’로 주제를 확장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화장품 해외진출 법령정보 제공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각각 보유하고 있는 해외 화장품 규제정보와 법령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해 국민‧소비자와 관련 업계에 화장품 해외 진출에 특화된 국가별 규제 및 법령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먼저, 두 기관은 역할을 분담하여 화장품 기업에 맞춤형 법령정보를 제공한다. 식약처는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번역이 필요한 외국 법령 수요를 조사하고, 법제처는 해당 법령을 번역해 제공한다. 올해는 미국 '연방 식품, 의약품 및 화장품법' 등 15개 국가의 화장품 법령 37건을 번역하여 제공하고, 단계적으로 제공 범위를 24개국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법령정보를 결합해 고품질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식약처가 운영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코스봇(COSBOT)’에 법제처의 해외법령 번역본, 동향 자료 등을 탑재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화장품 기업에 영업 등록, 화장품 기재‧표시사항, 품질‧안전 규제정보 등을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처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삼양그룹이 5월부터 뮤지션 장기하를 모델로 새로운 기업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그 느낌 어쩌면 삼양 때문일지도'가 핵심 메시지로 1924년 창립 이후 100년간 식품, 화학, 의약바이오, 패키징 등 삼양이 만든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우리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있다는 컨셉으로 제작됐다. 광고는 뮤지션 장기하를 모델로 '일상편'과 '헌팅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각각 직장인의 하루와 헌팅포차를 배경으로, 살아가면서 일이 잘 풀리거나 기분이 좋아지는 여러 상황을 보여주고, 그 이유가 어쩌면 삼양의 기술과 제품이 함께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왠지 차의 연비가 향상된 것 같고, 칼로리 걱정없이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숙취 걱정없이 술을 마실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어쩌면 삼양의 차체 경량화 플라스틱 소재와 제로 칼로리의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 숙취해소제품 상쾌환 때문일 수도 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기억에 오래 남도록 기획됐다. 이번 광고는 장기하 특유의 창법을 활용해 리듬감있고 말맛을 살린 내래이션과 ‘그 느낌 어쩌면 삼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