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학을 주제로 한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개막 둘째 날, 관람객 9만여 명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조직위원회는 30일 관람객 9만여 명을 달성하자 개천절 연휴를 맞아 목표 관람객 수 95만 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통합의학 전시 및 체험 콘텐츠 외에도 현장에서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내달 1일에는 △아리랑 공연 △도전! 통합의학 골든벨 △건강 댄스 페스티벌 △퓨전 한복 사랑 등 다양한 체험형 문화행사를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어필할 생각이다.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내달 31일까지 개최된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역경제 및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를 마련해 다음 달 공포할 예정이다. 해당 조례는 △영업장소 △영업신고 첨부서류 △영업자선정 우선순위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행정을 펼치게 됐고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곳이면 푸드트럭 영업이 가능해 다양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음식판매자동차영업을 탄력적으로 확대·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또한 청년 및 취약계층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내달 1일과 8일 식품 알레르기 학생 및 부모를 대상으로 '2016 식품알레르기 학생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식품 알레르기로 인해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질병 예방과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정보 전달이 목적이다. 전문의 상담, 혈액 검사, 알레르기 피부 반응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전문의의 진단을 받을 수 있다.또, '식품알레르기 예방과 치료'에 대한 특별 강연을 통해 식품 알레르기로 인해 위험한 상황 발생 시 해결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식품 알레르기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재미 요소를 더해 강연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학생들이 단체생활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자아 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지난 29일 농업인의 날 행사 추진을 위한 사전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행사 세부내용이 수립됐고 '제21회 영월군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날을 11월 11일로 정했다. '제21회 영월군 농업인 행사'는 농업인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우수농업인 시상 등 기념식과 관내 우수농산물 전시, 축하 공연, 명량오락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변명숙 여성농업인영월군연합회 회장은 "한 해 동안 고생 많았던 농업인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군(군수 이필용)이 내년 5월까지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방역 활동에 나선다. 특별 방역 대책 기간 중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의 방역 의식 고취를 위한 방역교육과 현장 지도·점검, 전화 예찰을 통해 소독 실시 및 방역사항 이행에 대해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질병 확산 위험시설에 대해 전담관리 공무원을 지정해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담관리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변 및 소규모 농장, 전통시장 등을 소독하고 농가 자율소독 강화를 위해 내달 중 소독약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남원식 축산식품과장은 "축산 농가는 정기적인 소독과 철저한 차단방역, 구제역 예방접종, 의심축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반드시 기억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에서는 지난 28일 우제류 사육농가 400여 명을 대상으로 방역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난 29일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하고 국내 외식업계와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산지와 외식업계 간 식재료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이번에는 안성시가 선정돼 안성맞춤 바우덕이 축제 농특산물 장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번 산지페어를 통해 외식업체와 20억 원의 구매약정을 체결했으며 고삼농업협동조합 등과 10억 원의 농식품 구매약정을 체결해 향후 1년간 관내 농특산물을 공급한다. 안산시 관계자는 "시 농식품을 소개하고 구매약정까지 체결해 기쁘다"면서 "이번 산지페어를 초석으로 품목 확대, 공급량 증가를 통한 소득 증대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민생사법경찰팀은 추절기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내달 4일부터 21일까지 부정·불량식품 합동 기획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축산물 불법유통 △위생관리 위반 불법행위 △식품·축산물·원산지표시 등이 집중 단속 대상이다. 주요 단속업체는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등 축산물 취급업소와 농·수·축산물 취급 유통·판매업체 및 식품위생법·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위반 이력업소다. 단속 내용은 △무신고(등록)·무표시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제조(사용) 행위 △보존 및 유통기준, 표시기준 또는 허위표시 등 위반 행위 △농·수·축산물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등 위반행위 △필요 시 의심제품에 대한 수거검사 병행(원산지 검정, 부적합 제품 판정) 등이다. 민생사법경찰팀 관계자는 "도민의 제보·고발 및 범죄 모니터링을 활용해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는 물론 법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26일 도 내 학교급식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학교급식 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도를 4개 권역으로 나눠 4회에 걸쳐 단설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된 내용은 △투명한 학교급식 운영과 청렴도 향상 방안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관리 방안 △학교급식 투명성 향상을 위한 개선대책 전달 등이다. 내혜홀초등학교 박성숙 영양 교사는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투명한 급식운영'을 주제로 학교현장의 운영사례를 들어 투명한 급식운영과 신뢰 회복 방안을 제시했다. 경인식약청은 최근 학교 식중독 발생 동향을 설명하고 예방법을 교육했으며 경기도교육청 교육급식과는 학교급식 투명성 확보를 위한 학교급식 개선대책을 전달했다. 이진규 행정국장은 "최근 급식 관련 비리 사건에 대해 공공의 책임을 느끼고 청렴도 향상과 신뢰도 회복에 더욱 힘써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 유도와 학교주변 판매식품 안전 관리를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영업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영업자의 식품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기본안전수칙 안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손씻기 △건강한 음료 마시기와 간식 선택 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 배포 등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에 건강한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통합의학을 주제로 한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29일 개장식을 가졌다. 김성 조직위원장의 개장선언을 시작으로 김복실 군의회의장 축사, 테이프 커팅식, 박람회 1호 관람객 이벤트, 박람회장 투어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는 공식 개막식이 거행됐다. '통합의학의 과거와 현재의 어울림 그리고 미래'를 노름마치공연단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 △샌드애니메이션 영상 △이귀남 공동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한승원 소설가의 성공기원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개막식 말미에는 개막 세레모니인 '통합의학의 나무'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성 조직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통합의학의 메카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박람회장을 찾아 통합의학의 가치와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