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우리나라 최장수껌...41년간 40억통 판매푸드투데이는 11돌을 맞아 국내 장수 식품브랜드로 롯데껌을 선정, 소개한다. 국내 과자시장을 대표하는 롯데제과는 1967년 설립됐다. 80년대 중반부터 국내 과자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롯데제과가 1등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우수한 제품들, 특히 장수제품들 때문이다.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릴만큼 빼어난 제품들도 있지만 대형껌, 가나초콜릿, 꼬깔콘, 빼빼로 등 장수제품들이 아이에서 어른까지 폭넓은 소비층을 확보하고, 또 세대를 이어가며 즐겨먹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최장수껌 쥬시후레시 후레시민트 스피아민트가 올해로 시판 41년째을 맞는다. 이들 3종 껌은 1972년3월 첫 선을 보였으며, 맛 향 크기가 기존 껌들에 비해 20% 이상 차이를 보여 일명 대형(大型)껌으로 불리며 41년
평탄한 지형, 풍부한 햇살과 뚜렷한 24절기, 남한강의 깨끗하고 풍부한 물, 유기물 함량이 높은 건강한 흙으로 최상의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경기도 여주는 진상명품의 본고장이자 미래 선진 영농의 전초기지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박찬균 기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쌀 산업특구지역으로 선정돼 명품 농업의 핵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여주군의 김춘석 군수를 만나 여주 농산물의 진가에 대해 들어봤다. 쌀을 비롯한 고구마, 땅콩, 참외, 마, 복숭아, 배, 사과, 블루베리, 버섯 등 다양한 종류와 품질이 뛰어난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명품 ‘대왕님표’ 여주 쌀, 과학영농 일번지 부상 여주가 궁중에 올라가는 진상미의 본고장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비옥한 땅과 남한강의 맑은 물 및 농사에 필요한 최적의 기후조건 때문이다. 여주군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국순당(배표 배중호)은 3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우리 술 대중화를 위한 공동연구 연장 협약식’을 체결했다.국립식량과학원은 2008년 6월 국순당과 함께 공동연구 협약을 처음 맺고 양조 전용 설갱미를 개발해 백세주, 명작, 상황버섯 등 총 7개 완제품에 원료곡으로 활용하는 성과를 거뒀다.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설갱미는 일반쌀에 비해 미세 구멍이 많아 양조 가공성이 뛰어나고 단백질 함량이 적어 담백하고 깔끔한 술맛을 내는 양조전용 품종이다.국순당은 지난해 충청, 전라, 경북 등 전국 255개 농가와 설갱미 계약 재배로 총 298ha의 면적에서 1,800톤을 수매했으며 올해는 2,000톤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양조용 쌀의 공동연구는 농가와의 계약 재배를 통해 농가 수익 확대에 기여함으로써 사·농·관 상생의 우수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이
aT가 제공하고 있는 수입농산물 가격정보가 관세증대 및 국내 농산물 가격지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입농산물은 품질과 작황에 따라 가격진폭이 크게 변동함에 따라 관세청에서 저가 신고의 증거를 잡고 제재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aT 가격정보의 도움을 톡톡히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재수)는 2012년 관세청과의 수입농산물 가격 정보 제공을 통해 3,876억원의 관세증대와 186억원의 국산 농산물 가격지지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고추, 마늘, 양파, 생강, 당근 등 17개 품목을 대상으로 사전세액심사 기준가격 제공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관세청은 aT의 수입 가격정보를 제공받기 전에는 수입업체의 농산물의 저가신고로 인해 골치를 많이
웅진식품이 첨가물은 빼고, 미네랄을 더한 어린이 과즙음료 ‘코코몽’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코몽’은 유화제, 증점제, 보존료, 색소, 탄산을 빼고, 칼슘과 아연 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미네랄을 더한 어린이 전용 5무 과즙음료다.이번 신제품은 딸기, 포도, 사과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세가지 맛으로 출시되며, 음료를 마시면서 흘리지 않도록 푸쉬풀캡(Push-Pull Cap)을 채택했다.용량은 200ml, 가격은 1,000원이고 전국의 슈퍼마켓 및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한편, ‘냉장고 나라 코코몽’은 EBS에서 방영되었던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소시지, 계란, 당근 등을 캐릭터화 해서 어린이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알려주는 내용이다.이번에 출시된 ‘코코몽’ 제품 라벨에 삽입된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스캔하면, 코코몽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웅진식품 음료마케
전지현이 완벽한 바디라인을 선보이는 품절녀로 오뚜기 컵누들 모델로 발탁됐다. 생활가전, 스포츠웨어, 화장품 등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지현이 라면 모델로는 처음으로 오뚜기 라면 광고를 맡았다. 전지현은 최근 화제작 영화 ‘베를린’과 ‘도둑들’에 출연했으며, 특히 ‘도둑들’에선 ‘예니콜’이란 이름으로 빼어난 몸매를 뽐내며 인기를 끌었다.지난 컵누들 광고에서 모델 장윤주가 ‘매일매일 다른 맛’ 편으로 컵누들의 다양한 맛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컵누들 광고에서 전지현은 “이 몸매 갖고 싶니?”라는 카피로 시작되는 장면에서 완벽한 바디라인을 선보이며 촬영장 스텝들의 남심을 흔들었다. 전지현의 바디 디자인 비법은 바로 매일매일 다른 맛으로 맛있게 즐기고도 칼로리가 120kcal 밖에 되지 않는 컵누들이다. (주)오뚜기 컵누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야유회나 현장학습 등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은 식중독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와 적절한 식품 보관 등 식중독예방 요령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 분기별 식중독 환자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식중독 환자수의 평균 37.6%가 나들이철인 4월~6월(2/4분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낮의 기온은 높으나 아침·저녁은 쌀쌀해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외부온도에 음식물이 노출되는 등 관리 부주의가 식중독 발생의 원인으로 추정된다.나들이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도시락 준비부터 보관․운반 및 섭취까지 식중독예방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도시락을 준비할 경우 ▲조리 전․후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과일․채소류 등은 흐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양구농수산영농조합(강원도 양구군 소재)’이 기준·규격이 고시되지 아니한 화학적 합성품을 소포제로 사용해 제조한 ‘감자전분’, ‘고구마전분’ 제품을 회수·폐기토록 조치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수 대상은 ‘양구농수산영농조합’이 2009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생산한 ‘감자전분’, ‘고구마전분’ 제품이다.조사 결과, ‘양구농수산영농조합’은 ‘생감자’, ‘생고구마’ 분쇄·공시 발생되는 거품을 제거할 목적으로 기준·규격이 고시되지 아니한 첨가물을 소포제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제품 총 802톤 가량(시가 약 24억 800만원 상당)이 식재료공급업체 등에 생산·판매됐다. 이번 조치에 앞서, 식약처는 지난 2일 식품위생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해 기준·규격이 고시되지 않은 화학적 합성품을
중국에서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와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등의 조류독감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을 방문해 질병관리본부장의 업무보고를 받고, 금번 중국 조류인플루엔자(AI(H7N9)) 감염환자 발생에 대한 검역 등 대응조치 강화를 지시했다. 강화된 조치에는 추가환자가 발생할 경우 가금류 등 가축감염병 통제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의 공조체계를 확고히 하고, 공·항만 검역소의 검역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복지부는 “AI 인체감염 발생 국가 여행시 조류시장 또는 닭·오리 등 가금류 농장을 방문하거나 먹이를 주는 등의 행동을 피하고, 외출 후 손씻기, 기침예절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AI는 지난달 31일 중국 상하이시 등에서 최초로 감염환자가 확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광준)은 불량식품 유해수산물 근절을 위해 6월 말까지 집중단속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남해해경청은 이날 남해청과 관할 5개 해양경찰서에 ‘유해수산물근절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특별전담반(남해청 3팀, 경찰서 1개팀)을 가동했다.주요 단속대상은 ▲유해화학물질 사용 ▲사료용 식용둔갑 ▲양식장 불법 항생제 사용 ▲첨가물 미표시 ▲재료명 위조 ▲무허가 제조 가공 등이다.남해해경청은 최근 3년간 빙초산, 인산염 등 화학물질을 이용해 수산물 중량을 늘려 판매한 유해수산식품 사범 1538건을 적발하고 이중 115명을 검거해 6명을 구속했다. 위해식품 판매자에게는 최고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첨가물 기준 위반 시에는 최고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단속기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