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김성옥 기자] 전국협동조합 경기·인천지역 본부는 30일 강화읍 강화 옹진 축협 본점 앞에서 현 옹진 축협 조합장 퇴진을 촉구했다. 옹진 축협 조합장은 현재 부실.방만 경영으로 징계를 받고 직무정지 상태이며 업무상 배임과 횡령 혐의로 A씨와 함께 고소를 당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2018년 결산 결과 축산물유통센터에서만 무려 18억원의 부실이 확인됐다"며 "막대한 재고처리 과정에서 또 얼마나 손실이 발생할지 가늠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 모든 사태가 인천강화옹진축협의 조합장으로부터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합 자체감사와 두 차례에 걸친 농협중앙회 감사, 검찰의 수사과정 등에서 조합장이 임의로 채용한 축산물유통센터 센터장인 L모씨를 끼고 적어도 2017년 4월부터 최소 5개 업체를 통해 부당하게 자금을 지원하고 비상식적인 외상약정을 통해 인천강화옹진축협에 막대한 재산상 손실을 끼쳐온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아울러 "옹진 축협 조합장의 즉각 퇴진과 함께 부실경영에 대한 검찰수사를 촉구한다"며 "검찰 수사결과 횡령과 편취 등이 드러난다면 당국은 인천강화옹진축협 조합장에 대해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며
[푸드투데이 = 김성옥 기자] 3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한우자조금의 ‘2019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에서 한우 홍보대사 남궁민(왼쪽에서 1번째)과 민경천 한우자조금위원장(왼쪽에서 2번째)이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우를 판매하고 있다.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 간 열리는 이번 한우 직거래장터에서는 1등급 이상의 등심, 안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등 우리 한우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중가보다 최대 35%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김성옥기자]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경기인천지역본부는 30일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인천강화옹진축협 앞에서 인천강화옹진축협 조합장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인천강화옹진축협은 조합장은 부실·방만경영에 대해 징계를 받아 직무정지 중인 상태이며 업무상배임과 횡령 혐의로 축산물유통센터 센터장 이모씨 와 함께 고소당한 상태로 검찰의 수사 진행중이다.
[푸드투데이 = 김성옥기자]한국문화불교진흥원(해광사) 법륜 스님과 청허스님, 혜선스님, 홍보대사 가수 박승희(불이야)가 함께 우리농산물 지리산 옥종 곶감 500여 상자를 판매 홍보해 수익금을 불우한이웃들에게 기부했다. 법륜스님은 우수농수산물을 매년 신도들에게 판매해 수익금을 해마다 어려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용주사 주지 지묵스님은 "경남 하동군 옥종면과 마을주민들과 신도분들이 정성으로 농사한 감을 공기좋고 물 좋은 청정지역 지리산 자락에서 전통방식으로 정성스레 깎아 말려만든 곶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곶감은 비타민 C와 A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종합 비타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닌 성분이 있어 모세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설사가 심할 때 먹으면 설사가 멎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숙취해소와 동맥경화, 고혈압, 이뇨작용, 피로회복, 정력강화, 만성 기관지, 감기 예방등 만병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드투데이 = 김성옥기자]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1주일여 앞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1층에 국회의원들에게 온 각종 선물 택배들이 쌓여 있다.
[푸드투데이 = 김성옥 기자] 시중에서 판매하는 '이베리코 흑돼지' 10개 중 1개는 가짜인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음식점 및 유통매장(온라인 쇼핑몰 포함) 41곳에서 ‘이베리코 흑돼지’로 판매하는 50점에 대해 모색 유전자 검사를 통한 흑돼지 여부 판별검사 및 가격, 표시광고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5개(10%)가 ‘이베리코 흑돼지’가 아닌 백색 돼지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스페인산 이베리코 흑돼지는 최근 TV 먹방 프로그램에 소개된 이후 SNS 등을 통해 인기를 끌면서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스페인 청정지역에서 도토리를 먹고 자란 자연 방목 흑돼지’, ‘세계 4대 진미’, 등으로 광고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최고급 돼지고기로 인식되고 있다. 이베리코 돼지고기는 이베리아반도를 중심으로 산간지역에서 사육돼 온 스페인 재래돼지 품종의 흑돼지이다. 특히 이베리코 흑돼지는 하몽(생햄)의 원료육으로 사용하기 위해 사료(도토리) 및 사육환경(방목) 등에 따라 베요타, 세보데캄보, 세보 등급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검사결과에 따르면 백색 돼지로 판별된 5점 중 3점은
[푸드투데이 = 김성옥기자]경기도가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 명절을 대비해 28일 AI·구제역 등 동물질병에 대한 철저한 방역대책 강화에 나섰다. 도는 현재 ‘가축방역특별방역대책기간(2017년 10월~2018년 2월)’을 운영 중으로, 아직 도내 AI·구제역 발생은 없는 상황이다. 다만, 인적·물적 왕래가 잦아지는 명절연휴를 맞아 보다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춘다는 방침이다.실제, AI의 경우 1월 현재 약 147만 수의 철새가 국내에 도래해 있고, H5․H7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다. 구제역은 중국 등 주변국에서 상시 발생중이어서 방역관리 미흡 시 언제든지 발병 가능성이 상존해 있다. 이에 도에서는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검사를 주 1회 총 2,761점을 검사해 저병원성 AI 12건을 조기 발견하고, 신속히 시료채취지점 반경 10km내 지역을 방역대로 설정해 가금농가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했다. 다행히 AI바이러스검사 및 임상검사결과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가금농가, 도축장 등 축산시설에 대해 주기적 검사, 오리농가 사육휴지기, 산란계농가 계란 환적장 및 이동통제초소 운영 등 다양한 AI 특별 차단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구제역은 도내 우제
[푸드투데이 = 김성옥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24일 국회의원회관 제3로비에서 ‘2019 설 명절맞이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이 열렸다. 이번 캠페인은 황주홍 위원장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대한한돈협회(위원장 하태식)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최근 돼지가격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한돈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황주홍 위원장,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최경환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의원이 함께 한돈 설 선물세트 보내기 포토 세레머니를 진행하고, 한돈 통돼지 바비큐 시식에 참여하는 등 대대적인 한돈 농가 응원에 나섰다. 황 위원장은 “현재 돼지고기 가격이 최근 5년간 최저 수준이고, 돼지 1두 출하시마다 농가가 입는 피해가 87,837원에 달하는 등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설에는 맛과 영양 모두 우수한 한돈을 즐기며 우리 농가에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또 “우리 농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농해수위 차원에서 자주 개최하고, 협회․자조금관리위원회 등 단체들과 함께 우리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
[푸드투데이 = 김성옥기자]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4일 기술원에서 도 4-H연합회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4-H회원들의 단결을 위한 4-H연합회 역량강화 교육, 학교4-H에듀케이션 및 4-H 농업페스티벌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도 4-H연합회 제62대 회장에 취임한 지준호(31·서산) 회장은 “4-H연합회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청년단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들의 4-H회 가입 홍보운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며 “회원의 안정적인 농촌정착과 농촌 활력화에 큰 뜻을 두고 충청남도4-H연합회가 충남의 미래농업을 위한 길잡이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정책과 신재철 연구사는 “농촌의 신활력이 될 청년4-H회원들의 인적 네트워크 확산과 역량강화를 위해 4-H연합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김성옥기자] 최근 오징어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서울시 마포구 망원월드컵시장 수산코너에 국내산 생오징어가 진열돼 있다. 이날 생물 중간크기의 오징어는 2마리에 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최근 동해안에 오징어가 많이 잡힌다고 하지만 소비자들이 느끼는 가격은 아직도 비싸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동해안에서 오징어가 743톤이 잡혀 지난해 같은 기간동안보다 어획량이 3.8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징어는 7월 ~9 북한 동해수역에서 우리나라 수역으로 남하 회유해 이듬해 4월쯤 제주도와 일본 대마도 주변 해역에서 산란을 하지만 중국어선이 북한 수역에서 오징어를 싹쓸이하면서 오징어 자원을 고갈시키고 있어 10월부터 1월까지 우리나라 어획량이 적어 동해안에서는 오징어가 귀한 몸이 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