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대표 언론으로 자리매김하며, 식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황창연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그리고 변함없는 애정으로 푸드투데이를 성원해 주신 구독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푸드투데이는 지난 22년간 정론직필의 자세로 식문화산업의 권익을 보호하고 자부심을 고취하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공정하고 심도 있는 보도로 업계를 선도하며, 식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오늘날 식품산업은 빠르게 변화하며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식품 주문의 보편화, 가정간편식(HMR)과 건강기능식품과 같은 식품산업 분야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변화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푸드투데이가 앞으로도 다양한 심층적인 뉴스를 통해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기업들의 경영 애로 해소하며,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해 소비자와의 가교역할을 더욱 원활하게 해 주길 기대합니다. 국회도 식품산업의 발전 방향과 정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저 역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도전과 혁신, 푸드투데이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며” 푸드투데이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3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대한민국 식품 산업과 국민 건강을 위해 헌신해 온 푸드투데이의 발자취는 매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역사라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식품 산업의 길잡이, 푸드투데이 푸드투데이는 지난 23년간 대한민국 식품 산업의 다양한 이슈를 조명하며,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식품 안전, 식품 정책, 건강한 먹거리, 외식산업, 유통, 농수축산업 등 폭넓은 분야를 다루며, 국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조력자로서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최근 식품 산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친환경 먹거리, 지속가능한 식품 기술 등의 변화 속에서 혁신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푸드투데이는 이러한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푸드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 녹록치 않은 상황 속에서 K-푸드의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 K-푸드 수출 누적액이 작년 11월 기준 90억 48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한국식품산업협회는 K-푸드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식품관련 정부 정책이 실현되고, 식품업계가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식품업계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에게 쉽고 올바른 식품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명감과 식품업계의 대변인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신년사 전문>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식품업계 대표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 올 한 해에도 여러분들 가내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산업현장에서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국내외 식품업계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국내외 주요 경제 기관들이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불안한 물가 상승 우려와 극심한 내수 부진으로 2025년 경제 전망을 기대보다는 우려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국내 식품시장도
우리나라의 공공급식은 원조에서 시작되었다. 미국에서 근 15년 교수직을 했던 필자는 우리나라 학교급식은 전 세계에서 최상의 품질임을 자부한다. 선진국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취약계층인 영유아 급식과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 급식에 대한 관심과 정책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우리나라의 군급식은 지난 몇 년간 온 국민의 관심을 받아왔다. 코로나 19가 발생하고, 장병의 휴대전화 사용이 허용된 이후 격리 장병을 대상으로 제공된 부실 도시락에 대한 제보가 시발점이 되어, 식재료, 조리인력의 문제점이 매스컴에 보도되면서 장병 급식은 건강한 먹거리와 자녀에 지대한 관심을 가진 국민의 핵심 관심사가 되었다. 2021년 민·관·군 합동위원회가 출범하며 국방부는 이전부터 역사적으로 갖고 있던 우리 군 급식 문제의 근간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 합동위원회의 가장 중점은 장병이 선호하는 급식을 제공하고, 조리병의 업무 경감과 근무환경 개성이었다. 이를 위해 先 식단편성 · 後 식재료 조달체계를 구축하였고, 조리인력 구조 개선 및 조리기구 확대 보급을 추진였다. 세부적으로는 ▲군 급식 전자 입찰·계약시스템(maT) 시범 운영 및 확대 시행 추진, ▲군 급식 식재료 구매 및 유통
‘에너지절약’, ‘환경보호’, ‘안전운전’이라는 제시어를 주고 무엇이 떠오르는지를 물어봤을 때 많은 사람은 익숙함을 느끼면서, 마땅히 우리가 지켜야 할 것, 나부터 실천해야 하는 것, 즉, 하나의 ‘문화’를 떠올리고는 한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서 ‘식품안전’이라는 제시어를 쉽게 ‘식품안전문화’로 연결하는 사람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식품안전 문화는 앞서 언급 했던 에너지절약 문화, 환경보호 문화, 안전운전 문화보다는 우리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적어보인다. 내가 실천해야 된다기보다는 오히려, 전문적인 식품의 생산, 가공, 유통, 판매를 하는 식품업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인다. 여기에 더해 불량식품, 식품사기를 근절하기 위한 식품당국 규제 정도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 같아보인다. 사실 우리 주위에서도 식품안전문화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손씻고 밥 먹기, 음식물은 익혀 먹기, 물은 끓여서 마시기, 주방 기구 소독하기, 음식의 냉장·냉동 보관 등이 모두 해당한다. 이외에도 옛날과는 달리 우리 주위를 살펴보면, 음식할 때 조리용 마스크와 장갑을 끼고 있는 조리사를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예전에는 문이나 커튼으로 가려져 비밀스러웠던 식당 주방이 이제는 오히려 자신있게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은 강화도 북서부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바다를 건너면 강화도 양사면과 내가면이 있고, 남쪽으로는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가 있다. 북쪽으로는 불과 2-3km의 바다를 끼고 황해도 연백군이 있다. 맑은 날씨가 유지 되는 날에 높은곳에 올라가면 북한땅에 있는 예성강 하구를 볼수 있고, 개성 송악산도 바라볼수 있는 남과북의 접경 지역중에 최전선에 위치 하고 있다. 자연환경적으로는 고도가 매무 낮은 섬으로 높이 0-10m의 지역이 섬 전체의 2/3 부분을 이루고 있다. 교동지역에 가장 높은 산은 화개산(260m)이 주산을 이루며 봉황산(75m) .율두산(89m) .고양이산(35m) .수정산(75m)등 거의 모두산이 100m 이하의 낮은 구릉들로 넓은 평야로 이뤄진 특이한 섬이기도 하다. 교동섬의 특징은 연백에 면헌 동북해안 은 제방을 쌓아 고구(古龜) 관개용 저수지의 완성으로 경지확장 및 경지정리가 과거로부터 정리된 곳이다. 해안선은 단조로운 편이고 연안의 저지(低地)는 이질(泥質)인 갯벌로 형성 돼 있어서 어항의 발달도 어렵고, 선박의 입출항이 자유롭지 못한 곳이다. 한서의 차는 내륙에 비해 작으나 언제나 해풍이 비교적 강하게 부는 곳이다. 겨울에
중국산 멜라민 분유 사건을 계기로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지키고자 설립된 식품안전정보원이 개원 15주년을 맞았다. 과거 민간기관 중심의 식품안전정보 수집 체계로는 정보의 신뢰성, 업무의 연속성 및 전문성 부족 등으로 인해 멜라민 사건 당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총리실 주관 관계부처 합동으로 식품안전정보센터(현 식품안전정보원) 설립 등이 포함된‘식품안전 종합 대책’('08.7.11)을 발표하였다. 이 후 식품위생법 개정을 통해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2009년7월16일에 식품안전정보센터가 개소되었다. 설립 첫 해인 2009년에는 국내외 식품안전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여 심도 있게 분석하고 제공하는 한편, 식품이력추적관리시스템의 구축·운영 업무를 수행하였다. 식품안전정보원은 다양하고 급변하는 식품안전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왔다. 그 결과, 2012년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신고 일원화 기관 지정, 2013년 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 설치, 2015년 식품안전 정책연구 수행, 2017년 통합식품안전정보망 구축·운영 기관 지정, 2020년 수입식품통합정보시스템 운영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앞으로 식품안전정보원은 한국식품산업의 글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가 다가오고 있다. 이 시기에는 습도와 기온이 높아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그래서 장마철에는 옷장, 틈새 벽 등 집안 곳곳은 물론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에서도 곰팡이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곰팡이독소(mycotoxins)는 다습한 환경에서 곰팡이(mould)가 번식하면서 생성하는 독소이다. 주로 곡류, 두류, 견과류 등에서 발생하며 대표적인 곰팡이독소는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A, 푸모니신 등이 있다. 이 독소는 복통, 구토 등 식중독 증상뿐만 아니라 신장질환, 간질환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특히 아플라톡신 B1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제1그룹으로 분류하는 발암물질이다. 곰팡이독소가 더 무서운 이유는 곰팡이와 달리 눈에 보이지 않고, 세척이나 가열로 제거하기 어려우며 조리·가공 후에도 잔류하기 때문이다. 또한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통제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곰팡이독소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정에서도 식품의 구입, 보관과 섭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식품 구입 시 곡류, 두류, 견과류 등을 구입할 때에는 알갱이 겉 표면을 꼼꼼하게
푸드투데이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2년 동안 식품산업경제의 대변인 역할을 하며 식품에 대한 각종 정보를 가장 빠르게 전파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위해 노력한 황창연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식품산업은 우리 삶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우리의 건강과 행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를 만들어내는 산업은 매우 중요한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푸드투데이는 이러한 식품산업의 발전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최근 발전된 첨단기술로 식품산업도 빠르게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식품산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에 주목하고 있으며 미래먹거리산업에 대한 관심도 그만큼 높아졌습니다. 우리 증평군도 변화하는 새 시대에 맞춰 B.I.G 전략산업(BT, IT, GT)과 스마트농업,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 등 증평의 미래 100년 먹거리산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푸드투데이도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요구와 취향에 부응하고 식품산업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길잡이 역할을 해온 푸드투데이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지난 22년 동안 식품산업계의 대변인으로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온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세계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고,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도 녹록치 않은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이런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고, 무엇보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 등으로 2024년 경제전망도 어둡게 보고 있습니다. 이런 불황 속에서도 우리 식품기업들은 소비 트렌드를 잘 파악하고, 글로벌 유통채널 확대 및 K-푸드 열풍으로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식품업계 대형화의 척도로 여겨지는‘매출 3조원’을 달성한 업체가 지난해 7곳에서 9곳으로 증가하면서 식품산업의 전반적인 외형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올해 식품업계도 국내보다는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K-드라마, K-팝 같은 K-콘텐츠를 활용한 제품 다양화 및 현지화 전략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겁니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식품관련 정부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식품업계가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