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대표 조 엘린저)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맥도날드 헬로키티 한정판’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맥도날드 헬로키티 한정판은 ‘마이멜로디’, ‘턱시도 샘’, ‘폼폼 푸린’, ‘케로케로 케로피’, ‘배드 바츠마루’, ‘몽키치’ 등 헬로키티의 인기 캐릭터 6종으로 구성됐다.지난해 연말에 선을 보였던 맥도날드의 헬로키티 시리즈는 출시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조기 완판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6종의 인형 모두로 구성된 스페셜 컬렉션은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개별 캐릭터 인형은 29일부터 2종씩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가장 먼저 마이멜로디 헬로키티와 턱시도 샘 헬로키티가 29일 오전 8시부터 선을 보이고, 이어 폼폼 푸린 헬로키티와 케로케로 케
서울시내 도로변, 주택가, 공원 등에 있는 은행나무 열매는 과연 먹어도 안전할까?26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납(평균 0.008ppm), 카드뮴(평균 0.000ppm) 등 중금속은 평균 기준치보다 낮은 극소량, 잔류농약은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로써 중금속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실시한 도로변 은행 열매 중금속 검사는 모두 평균치 이하로 나타났다. 총 340건(누적) 검사에서 납은 평균 0.007ppm, 카드뮴은 평균 0.002ppm으로 극소량이었다.시는 다만 은행 열매에는 시안배당체와 함께 메칠피리독신이라는 독성물질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하며, 어른은 하루 10알 미만, 어린이는 2~3알 정도 이내로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특히 올해는 가로수 농약 살포에 따른 시민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검
서울 시내에서 점포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점심뷔페를 운영하는 업소 10곳 가운데 8곳이 음식의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고 영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서울 강남, 종로, 여의도 등에서 영업 중인 점심뷔페 업소 20곳의 원산지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80%(16곳)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 식품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염소)고기, 쌀(밥류), 배추김치(고춧가루 포함),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황태와 북어 등 건조한 것은 제외), 고등어, 갈치 등 16개 품목이다.‘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은 뷔페를 포함한 일반 음식점은 음식 원재료의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와 함께 소비자원이 조사 대상 20곳에서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도내에서 유통 중인 김장재료 대부분이 농약 등 잔류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택수)은 김장철을 맞아 강원도내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도매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을 무작위로 수거해 잔류농약과 이물질 등을 검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강원도내 춘천, 원주, 강릉을 포함한 9개 지역의 도매시장과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배추, 무, 파, 마늘, 양파, 갓 등 농산물 50건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검사결과 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잔류농약은 대파와 배추 2건에서 살충제인 싸이퍼메쓰린이 검출됐으나 모두 잔류허용 기준치의 10% ~ 20% 수준의 잔류량을 보여 유통 농산물 대부분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택수 강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오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米(미)s 코리아 ! 전통을 넘어 미래를 만나다' 를 주제로 ‘2014 경기도 전국 떡 명장․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2007년 시작된 전국 떡 명장 선발대회와 2010년 시작된 가양주(집에서 빚는 술) 주인(酒人) 선발대회는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떡과 술 분야 경연대회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특히 올해 떡 명장 선발대회는 별도 대회를 열던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와 함께 대회를 개최하게 돼 전국 단일의 떡 명장 선발 대회가 됐다.이번 떡 명장 선발대회에는 명장부, 일반부, 학생부 등 총 67개 팀이,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에는 주인부, 학생부 등 총 48개 팀이 참가하며,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주어진다.이번 대회는 2014 생명산업대전 행사장에서 개최돼 농업
서해안 최고의 김 생산지인 서천군에서 2015년산 김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충남도는 청정 해역인 서천군에서 첫 생산된 김 위판이 지난 15일 서천군수협에서 시작돼 서천서부수협에서 물김 수매가 이뤄지는 등 2015년산 김 생산이 본격화 됐다고 26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2015년산 김은 해황여건이 양호하고 채묘(분망) 시기에 태풍 등 자연재해와 병해나 황백화 현상 없어 김 엽체의 성장상태가 양호한 상태다.2015년산 김은 지난해보다 다소 늦게 양식어장에 시설돼 10일 정도 늦게 첫 김을 수확했으나 12월에 들어서면 김 생장의 안정적 적수온인 5∼8도 사이에서 수온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돼 자연재난이 없는 한 내년 4월말까지 1160만속 계획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도는 당초 계획한 1160만 속 계획이 달성될 경우 도내 32개 김 생산 어가 평균 소득은 1억 원에 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시설수박 재배 시 수용성 규산(규산칼륨)을 이용하면 하우스 재배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흰가루병 발생을 억제 할 수 있어 생산성이 향상 된다고 밝혔다.규소는 식물체에서 세포사이의 간극과 외층에 축적돼 세포벽의 견고성을 높인다. 또한 잎의 두께와 크기를 증가시켜 종합적으로 생물적 비생물적 스트레스 저항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단위 면적당 건조 중량도 증가한다.이러한 규소(Si)는 그동안 벼에서 줄기와 잎을 튼튼하게 하고, 원예작물 중에서는 참외와 오이 등에서 과실이 증수 된다는 보고가 있어 왔다. 그러나 수박에서는 일부 재배 농가만이 이를 활용해 왔으나 활용기술이 정립돼 있지 않았다.이에 도 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에서는 2012년부터 수박 안정생산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규산을 이용한 연구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고춧가루, 김치, 젓갈류 제조업소 174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6개소를 적발해 품목제조정지 1곳, 과태료 부과 3곳, 시정명령 2곳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26일 밝혔다.또한 울산시는 제조업소의 고춧가루 4건, 젓갈류 6건, 김치류 2건, 향신료 조제품(생강 다진 것) 1건 총 13건에 대한 기준·규격 검사를 실시한 결과 13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춧가루 등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업소에 대한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해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안심하고 제공받을 수 있도록 위생 점검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는 지자체들의 우수 음식점 선정 심사기준이 까다로워져 이같은 의문을 잠재울것으로 보인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위원장 이성보)는 지자체가 인증한 음식점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인증 음식점 선정 및 관리체계 개선안'을 마련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권고했다.권익위가 실태조사한 결과 기준미달 및 허술하게 검증한 음식점을 지방자치단체 인증 음식점으로 선정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심사대상 음식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 구성 시 50% 이상은 민간 전문가로 위촉, 현지심사 평가단은 민간위원이 포함된 최소 2인 이상으로 구성하도록 권고했다.아울러 맛과 위생, 서비스 등이 우수한 음식점이 인증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심사를 통해 일정수준(점수) 이상의 음식점을 선정하도록 했다.또한 지방자치단체 인증 음식
4조원의 생산유발 효과, 2만 2천개 일자리 창출로 익산 발전 50년 앞당긴다대한민국의 미래, 세계 식품수도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적인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2017년 기업입주가 완료되고 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생산유발 효과 4조원, 2만 2천여 개의 추정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내 식품기업의 성장 등으로 2020년 15조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 세계적 기업의 탄생과 함께 농·식품 등 30억불의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익산은 전통적인 농업지대이자 새만금의 배후도시로서 품질 좋은 농수산물의 수급이 용이하며 도로와 항만이 인접해 있어 수출 물류여건도 탁월하다.또한 지리적으로 15억 명 규모의 동북아 시장 중심에 있고 비행 거리 2시간 이내에 인구 100만명 도시가 60개 이상이 포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