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장급▲상하수도국장 김지태▲낙동강유역환경청장 정도영▲공보관 직무대리 윤종수▲수질개선기획단 파견 소준섭◇ 과장급 ▲총무과장 전태봉▲기획예산담당관 송재용▲법무담당관 김낙빈▲수도관리과장 이정섭
의심환자 4명, 보균자도 2명 추가국립보건원은 지난 27일 서울에서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의심환자 4명, 보균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또 앞서 의심환자가 발생했던 서울의 Y어린이집 원생 1명, 경기도 광주의 S재활원생과 접촉한 서울의 다른 재활원생 1명 등 여아 2명의 가검물에서 장출혈성 대장균의 일종인 O-UT가 분리돼, 이들 여아가 무증상 보균자로 추가 분류됐다고 보건원은 설명했다.이로써 현재 의심환자는 23명, 무증상 보균자는 22명으로 각각 늘었다. 확진 환자는 3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추가된 의심환자 4명은 각각 40대, 20대, 10대, 1살의 여성으로 모두 용혈성 요독증세를 보이고 있으나, 산발적으로 보고된 사례여서 특정 식품업체와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건원은 덧붙였다.보건원은 "추가환자에 대해 정밀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장출혈성 대장균을 포함한 설사환자까지 감시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월 4일~ 10일 서울에서 전북 부안으로 도보행진새만금 갯벌의 개발여부를 두고 시민단체와 행정당국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새만금갯벌 생명평화연대는 지난 27일 문규현 신부님, 수경스님, 이희운 목사님, 김경일 교무님의 새만금 삼보일배, 여성성직자들의 도보순례를 이어갈 새만금갯벌살리기전국시민홍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홍보단으로 발족되면 오는 7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전북 부안으로 도보(자전거)로 행진하는 행사에서 새만금 개벌의 소중함을 알리게 된다.이번에 열릴 행사는 서울, 부산, 포항, 순천, 원주 등 5개 권역에서 동시에 도보(자전거) 출발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새만금갯벌 생명평화연대 상황실 (02-735-7000)로 문의하면 된다.
관내 도시락제조업 및 400인 이상 집단급식소 대상서울식약청은 관내 도시락제조업 및 집단급식소에 대한 5차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장출혈성 대장균 등 식중독 사고가 빈번한 가운데 서울식약청은 위생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식중독 예방 신속대응의 일환으로 시민단체와 관내 도시락제조업 및 400인 이상 집단급식소에 대한 5차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9일간 실시되며 서울, 경기북부, 강원지역 도시락제조업소 등 총 101개소(서울 8, 경기북부 38, 강원 55)를 대상으로 한다.식약청은 "이번 점검으로 집단급식소 종사자들에 대한 위생교육 강화와 업소의 일일 점검 등 체질화된 위생개념의 자율 습득으로 식품위생관리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400식 이상 집단급식소는 지속적으로 전수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녹색연합, 오대산에서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녹색연합은 백두대간의 근간이며 천혜의 보고인 오대산 일대를 중심으로 제6회 청년생태학교를 연다.1998년 지리산을 첫 시작으로 동강, 경북 울진 왕피천, 강원도 삼척의 가곡 일대에서 진행되어온 청년생태학교는, 자연에 애정을 갖고 생태적 삶에 대한 실천을 꿈꾸는 전국의 청년들이 모여 자연을 몸으로 느끼며 배우는 마당이다.이번 행사는 오대산의 신비한 자연과 열목어, 꼬리치레도롱뇽 등을 만날 수 있어 산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내린천, 방태산 등 오대산 일대에서 열린다.만 17세 이상 마음이 청년인 분은 누구나 참가하며 참가인원은 30명이다.참가신청은 8월 3일까지 인터넷(www.greenkorea.org)으로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녹색연합(02-747-8500)으로 하면 된다.
소보원 , 5 ~ 9월 식중독 사고 71% 차지, 집단급식 중점 관리 필요최근 장출혈성 대장균의 일종인 O-157로 인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식중독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한국소비자보호원은 27일 집단급식이 보편화되면서 식중독 사고는 대형화 추세이며, 특히 5 ~ 9월 하절기에 연간 식중독 사고의 71.2%를 차지하고 있어 여름철 식중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소보원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우리나라의 식중독 환자 발생은 매년 증가하고 있고(작년에 월드컵 등에 대비 위생점검 강화로 감소), 최근 3년간 5월에서 9월 사이에 연간 식중독 사고의 71.2%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 등 집단급식업소의 식중독사고가 전체의 47.2%를 차지하고(음식점 41.5%, 가정 11.3%) 있어 집단급식에 대한 집중적인 위생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식중독의 주된 원인 식품은 육류 및 가공품(돼지고기). 어패류 및 가공품(생선회, 패류), 복합조리식품(김밥, 도시락 등)이며, 특히 복합조리식품의 경우 2001년에 45건(48.4%)에 2,806명(43.8%)의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식중독의 대표적
제6회 해양생태계 교육자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바다를 좋아하고 바다에 흠뻑 심취해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의 장이 열린다.녹색연합은 26일 남해 갯벌생태학교와 남해군 일대에서 연안·해양 교육자 양성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로 6회 째를 맞는 이번 교육은 녹색연합이 주최하고 남해 갯벌생태학교,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있다. 남해군은 갯벌-모래-바위해안을 한곳에서 관찰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유명하다. 이번 교육자 양성과정은 갯벌뿐만 아니라 모래, 바위해안의 저서생물, 식물, 조류, 지질, 섬 생태에 대한 관찰을 통해 연안·해양의 이해를 증진코자 기획됐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갯벌에서 새벽에 명상·요가 배우기, 갯벌·모래해안 등의 생물상 조사, 야간갯벌 연안 탐사, 참가자들이 직접 생태지도 작성하기 등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장소는 남해군 일대와 갯벌생태학교이며 시간은 8월 7일부터 10일까지다. 바다를 좋아하는 대학생 이상의 일반인은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신청은 인터넷(www.greenkorea.org) 또는 전화(02-747-8500)로 하면 된다.모집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청풍, 웅진코웨이, 청호 등 중견전문업체 기술력 바탕 삼성, 위니아만도, 샤프 등 대기업 참여 판도변화최근 농촌진흥청 황사 특별연구팀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 나라안의 황사는 중국 발원지보다 세균 수와 곰팡이 수가 각각 최대 43배, 314배까지 높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올 초 세계를 강타했던 '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SARS, 사스)이 공기를 통해 전염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그 어느 때보다 맑은 공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듯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연구발표와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기청정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한국공기청정협회는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 규모는 2002년 2천억원, 보급률은 약 9%에 이르며, 이러한 시장규모는 생활 수준의 향상과 건강 위생의식의 고조에 따라 2003년에는 2천 5백 억원∼3천억원, 보급율은 10%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기청정기는 가전 3사 보다 환경가전 전문업체가 중심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었다. 이러한 공기청정기 시장의 경제성이 우수하다는 전망에 따라 대기업들이 올해를 기점으로 대거 진출해 공기청정기 시장이 날로 팽창해
의심환자 19명으로 늘어오군 학교도 유명 식품업체 급식 재료 제공받아장출혈성 대장균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안양에서 의심환자 1명이 또 발생했다.국립보건원은 26일 경기도 안양의 오모(16세, 고교생)군이 용혈성 요독 증후군을 보여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의심환자로 추가 분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추가 발생으로 인해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의심환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지난 15일 사망한 경기도 양평의 7세 남자 어린이의 가족 3명을 비롯, 경기도 광주의 재활원생이 먹었다는 햄버거 판매업체 종사자 4명에 대해 균 배양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보건원은 덧붙였다.보건원은 "오군이 다녔던 학교도 유명 식품업체로부터 급식 재료를 제공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재까지 수도권의 확진 및 의심환자 12명이 이 업체 식자재로 만든 음식을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아울러 보건원은 "식약청이 이 업체의 수입육 등 식자재를 수거해 검사중이지만 현재까지 특별한 결과가 나온 것은 없다"며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제 6회 지리산 체험활동 참가자 모집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환경체험마당이 열릴 계획이다.진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4일 대학생회에서 지리산체험탐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지리산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껴보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에너지시민연대 운영위원장이자 경남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인 김석봉처장이 이번 행사의 강의를 맡았고 국립공원 지리산 관리공단은 지리산의 야생화 탐사 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이며 지리산 체험활동을 원하는 전국의 대학생은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전화(진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 055-747-3800)나 e-mail(jinju@kfem.or.kr , 98700399@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참가인원은 선착순으로 30명이며 신청기간은 7월 14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