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의 환경정책 등 우수기술 발표환경기술·기초시설분야 투자상담회 열려환경부는 8일 중국환경보호총국과 이날 오후 북경 신세기호텔에서 양국 환경산업 협회와 공동으로 '한·중 환경산업 투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북경 한국환경산업기술 상설전시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양국 환경부 및 유관 부처, 협회, 기업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해 양국의 환경정책, 대기·수질·폐기물 및 환경기술분야 우수기술 발표와 함께 환경기술·기초시설분야에서의 투자상담회를 열었다.한명숙 환경부장관과 해진화(Xie Zhenhua) 중국환경보호총국장은 포럼에 참가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양국간 환경산업․기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향후 동 포럼을 장관급 포럼으로 확대․정례화하기로 했다.
수자원공사, 친환경 댐건설등 자문위해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친화적인 댐 건설 등을 위해 환경경영자문회의를 구성, 8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자문위원에는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이사, 유정석 전 해양수산부 차관, 최종인 안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이병욱 포스코경영연구센터장, 장재연 아주대 교수와 박종식 삼성지구환경연구소장, 등 학계와, 시민단체 전문가 12명이 위촉됐다.자문회의는 수자원공사의 환경친화적인 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해 자문하고 환경 관련 현안을 공동조사하거나 연구하는 역할 등을 맡게 된다.
◇ 부장(2급)승진 ▲계약팀장 이종철
지역단위로 쓰레기를 줄인 만큼 상여금 제공키로 지역단위로 쓰레기를 줄인 만큼 상여금을 제공하는 지역단위 종량제가 도입될 전망이다.7일 환경부는 비가정부문의 쓰레기 감량을 위해 기초자치단체 또는 지역단위(동, 아파트단지 등)별로 쓰레기 발생량 변화를 분석해 감량된 경우 다양한 상여금를 제공하는 지역단위 종량제를 도입․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쓰레기 줄이기 상여금제(지역단위 종량제)는 생활쓰레기·음식물쓰레기․재활용품을 대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쓰레기 감량실적을 평가해 자치단체 및 지역주민의 실천을 촉진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상여금를 제공하는 것으로 △쓰레기 반입비용 인하 △청소예산 지원 확대△청소부서 포상 및 인사상 혜택 부여 △주민·부녀회 등에 대한 포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된다.포상은 조례, 자치단체 내부규정 또는 방침 등으로 용이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규정해 운용하고, 가능한 한 연간 쓰레기 감량으로 인한 예산 절감액의 10%이상 30%이하의 범위에서 포상을 실시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쓰레기 줄이기 상여금제(지역단위 종량제)는 추진기관별로 △광역 쓰레기 매립지·소각시설 운영기관 주관 추진방안
“첨단 기술로 친환경 산업 도전장”급속살균활수화장비 ‘수나미’ 개발 … 잠재유해 없어 △ 박완기 대표비브리오 패혈증 및 집단식중독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물 속의 세균을 초급속으로 멸균시키는 최신장비가 개발돼 화제다.음향기기 전문 메이커로 업계 시선을 모으고 있는 서영전자산업(주)가 수(水)처리 기술을 개발, 환경산업에 도전장을 내 놓은 것.국내 엔터테인먼트 음향기기의 정상을 고수해 온 서영전자(사장 박완기)가 환경산업인 수질개선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은 박완기사장의 끈질긴 집념에서 비롯된 것이다.“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물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산업의 고도화 과정에서 야기되는 수질오염은 우리 인간에게 질병을 가져다 주고 결국은 생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박사장은 지금까지 전자산업의 기술개발로 얻은 신기술 노하우를 수질 개선 등 환경산업에 접목시켜야겠다는 의지로 혁신적인 급속 살균 시스템을 개발했다.서영전자가 지난 3년 간 연구노력 끝에 개발한 급속살균활수화장비 ‘수나미(TSUNAMI)’가 바로 그것이다.‘수나미’는 세계 최초로 OH(하이드록시레디컬)를 이용해 물 속의 세균을 다단계로 멸균시키
8월부터 안전한 농산물로 원광대 급식 책임농협은 안전한 농산물을 무기로 학교 단체 급식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농협 전주농산물유통센터(장장 은희완)는 지난 6일 최근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 단체 위탁 급식권을 놓고 대기업과 경합을 벌여 최종 위탁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농협은 다음달 1일부터 원광대 2만여 학생의 음식과 건강을 책임지게 됐다. 농협이 원광대와 계약을 했다는 소문이 나면서 도내 일선학교와 일반회사 등에서 급식과 관련해 문의가 잇따라 단체급식 시장의 변화가 예상된다.농협은 급식사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우리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로 만든 식품을 학생들에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농협관계자는 "최근 수입농산물이 범람하면서 일선 학교 식탁에 오르고 있는 부식류 가운데 상당부문이 저가의 중국산 식품이 차지하고 있어 우리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와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이 사업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은 장장은 "처음 시도하는 사업인데도 학교측이 농협을 믿고 학교 급식사업을 위탁해 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지역 농산물을 엄선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켜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전주농산물유통센터가 급식사업에 뛰어
소미영 회장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요리사로 봉사하겠다”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한 신아원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주)유림라이프(대표 김수곤) 후원 하에 작은실천사랑 봉사단과 한국시민자원봉사회와 석촌중학교 학부모지도봉사단, 식품환경신문 황창연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음식만들기 행사가 열린 것.봉사단들과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300명분의 점심식사와 이날 생일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이후 석촌중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악기연극과 식품환경신문 연예인 홍보단 가수 우설민씨와 장유정씨의 노래공연이 펼쳐졌다.신아원은 정신지체장애를 가진 원생 150여명과 교사· 직원 50명이 생활하는 곳으로 주위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이다.작은실천사랑회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소개받은 신아원과 지난달에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내달에 열리는 3박 4일의 여름캠프행사에도 참석해 봉사하기로 했다.유림라이프 사장이자 작은실천사랑회 소미영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녀와 엄마가 함께 하는 자리를 가져서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요리사로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참신한 의견 공모한국수자원공사는 보다 높은 서비스를 구현하고 세계 속의 물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민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의견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제안대상은 △요금납부, 물사용계약, 단수, 수질정보 제공 등 물공급업무 개선의견 △댐 수질개선 및 수자원 확보 등 물관리 전반에 관한 개선의견 △기타 경영개선과 관련된 사항 등이다. 국민 누구나 제안가능하며 지난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안을 받고 있다.문의) 042-629-2370~2
육지.담수 등 생태계 56개 지역 장기 모니터링 실시 환경부는 3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 산림, 하천, 연안 등 국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10년 동안(''03년~2012년) 연구하는 국가기초생태연구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사)한국생태학회(회장: 임병선)에 의뢰해 '국가 기초생태연구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의 주요내용은 △아열대, 온대, 아한대 등 각 기후대를 대표하는 육지, 담수, 연안 생태계 56개 지역에 대해 장기 모니터링 실시 △까치, 붉은귀거북 등 외래종과 유해조수(16종)가 농작물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야생동물의 생태적 특성을 이용한 생태적 관리방안을 연구하는 것이다. 이번 계획은 우리나라에도 지구온난화 등으로 생태계 교란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 부족으로 정확한 원인 규명과 효과적인 대책 수립이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한편 미국 등 선진외국은 80년대부터 정부 주도하에 장기생태연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8회 세계생태학대회에서도 세계 석학들이 본 연구의 시행을 촉구한 바 있다. 환경부는 이 계획의 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자연체험행사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한 생생한 자연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숲생태를 연구하고 홍보하는 모임인 숲연구소(www.ecoedu.net)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박 3일 동안 애벌레 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애벌레 캠프에서는 숲생태, 민물고기, 수서생물, 야간 숲탐방, 별자리 관찰, 자연놀이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애벌레 연극단원들과 함께 생태연극 만들기, 애벌레 기자단과 '숲' 신문 만들기, 애벌레 과학단과 숲 속 과학 실험 등을 하게 된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삼봉휴양림에서 열리는 애벌레 캠프는 하루종일 컴퓨터나 TV에 빠진 자녀들에게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지는 좋은 경험이 되리라 기대된다.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신청마감은 오는 10일까지다.문의) 02-742-4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