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군수 류한우)는 겨울 철새 도래와 농한기를 맞아 야생동물의 밀렵·밀거래 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군은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밀렵 우려 지역의 겨울철새, 개구리, 뱀 등 야생동물에 대한 밀착 감시와 특별 단속을 강화한다. 이에 단속반을 편성해 밀렵 우려 지역을 중점 순찰하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 단속과 올무, 창애, 덫 불법 엽구 수거에 나선다. 불법행위 신고 시 출동할 수 있도록 연락 체계를 구축해 야생동물 먹이 주기, 밀렵방지 계도,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홍보 등도 이뤄진다. 군은 밀렵, 밀거래 등 불법행위를 적발할 경우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엄중 처벌해 야생동물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밀렵 행위 단속과 함께 야생동물이 편안하게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해 인간과 동물이 공생하는 자연 생태계가 유지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시장 조길형)는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충주사과 홍보· 판촉행사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내달 5일~6일까지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내 여주퍼블릭마캣 광장에서 충주사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무료 시식, 1+1행사, 깜짝 할인판매 등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양평방향에서 직거래장터를 마련해 가을 단풍여행을 즐기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벌인다. 또한 내달 29일에는 영등포구청 직거래장터를 찾아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충주사과를 홍보 판매한다. 석미경 유통팀장은 “다양한 소비자와 만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해 유통 경로를 다변화하는 등 명품 충주사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응)가 30일 서울·수도권 블로그기자단 30명을 초청해 농촌체험 팸투어를 운영했다. 팸투어는 내포긴들체험마을의 마을운영 사례발포를 시작해 사과 수확 등 직접 체험의 시간을 가졌으며와유바유 충주 농촌체험관광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블로그 기자단은 대소원면에 있는 팔봉콩밭 농가 맛집에서 두부요리를 체험한대 이어살미면 커피박물관을 견학해 여우커피를 맛봤다. 원토피아 백숙현 대표는 “충주 농촌체험농장의 안전성과 체험프로그램의 다양성,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수도권지역에 충주 와유바유 농촌체험을 적극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순 테마농업팀장은 “팸투어는 와유바유 농촌체험을 비롯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대도시 철도역관계자, 여행업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가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을 열어 부농을 꿈꾸는 농업인들을 지원한다. 시는 31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상당구 남일면 단재로 480)에서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민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및 표지석 제막, 경과보고, 인사말씀,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농산물 가공을 통해 부농의 꿈을 꾸는 농업인들이 많아지면서 농산물 가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농업인들은 지역 농산물을 가공해 농식품을 만들어 6차 산업에 활용하거나 창업을 하고 싶어도 비용이 많이 들고 실패 위험부담이 커 선뜻 나서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27억원(국비 10억원)을 들여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957.48㎡ 규모의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을 건립했다. 지원관 1층에는 자가 생산 농산물을 원료로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는 가공 생산라인이 구축됐다. 이곳에는 전처리추출농축실, 내포장실, 건조제환실, 쌀가공실, 분쇄실, 외포장실이 있으며, 과즙, 잼, 조청, 분말ㆍ환, 쌀국수, 쌀과자 등을 생산할 수 있는 58종의 다양한 가공장비들이 설치됐다. 2층에는 농식품 전문가 육성을 위한 실습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 이하 오송재단)은 지난 26일 이화여대경영전문대학원에서 바이오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키로하고 프랑스의 그레노블 경영대학원과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송재단측에서 박구선 미래사업추진단장이 이대측에서는 송덕수 부총장, 김경민 경영대학원장이 그리고 프랑스에서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으로 유명한 그레노블 경영대학원의 Jean-Francosis Fiorina 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오송재단은 바이오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연구에 필요한 맞춤형 인프라의 지원 및 제공 △ 이화여대 와 그레노블대학원은 오송재단과 함께 업계 종사자를 위한 석사학위((MBA)와 비학위 프로그램제공 △ 3자기관은 다양한 공동협력 프로젝트의 진행 등이다. 3자 기관은 앞으로 바이오헬스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양국간 상호 공동학위제를 인정키로 했으며 오송재단은 초고도화되고 최첨단화된 재단내의 4개 핵심센터(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생산센터)의 첨단 바이오 인프라와 생산시설을 활용해 현장실무 경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 하므로써 창업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지원을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김장철이 다가옴에 따라 김장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김장철 음식물쓰레기 특별처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사전·집중·사후관리 3단계로 구분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사전관리기간(11.1.~11.7.)에는 김장쓰레기 배출요령 홍보활동을 전개 및 음식물쓰레기 중간수거용기 일제점검을 통해 파손용기 교체, 수선 등을 실시한다. 이어 집중관리기간(11.8.~12.12.)에는 자치구별 기동처리반을 운영하여 김장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점검반을 편성하여 김장쓰레기의 종량제 봉투 혼합배출 여부 등 배출실태를 점검,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후관리기간(12.13.~12.20.)에는 중간수거용기 주변을 청결하게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대책기간 중 김장쓰레기 배출은 단독주택의 경우 음식물쓰레기 20L 납부필증 구입 시 무상 제공되는 20L비닐봉투에 김장쓰레기를 담고 필증을 부착한 후 배출하면 되고,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기존의 배출방식과 동일하게 중간수거용기에 직접 배출하는 방식과 단독주택 방식이 병행된다. 대전시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김장쓰레기로 주민불편이 발생되
철원군보건소는 학부모나 어린이가 마트 등에서 간식을 고를 때에는 제품 포장지에 ‘어린이 기호 식품 품질인증 식품’ 마크(스마일마크)가 표시된 제품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어린이의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어린이 기호식품의 제조·유통·판매를 권장하기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식품은 안전, 영양, 첨가물까지 엄격하게 인증한 식품으로 과·채주스, 과자, 빙과류 등 현재(2016.9.26.현재)까지 140개 제품이 있다. 품질인증식품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식품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성분 강화식품 ▲무(無)식용타르색소, 무(無)합성보존료 식품 ▲과·채주스 경우, 당류 무(無)첨가 식품 등을 만족해야만 인증이 된다.
충주시가 2017년 전국체전을 대비해 충주의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충주의 맛집’ 책자를 제작 ·배부했다. ‘충주의 맛집’ 책자에 소개된 업소들은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일반음식점 중 위생관리상태,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들을 수록했다. 시는 모범음식점 91곳, 대물림업소 9곳, 밥맛 좋은 집 10곳, 향토음식점 15곳, 향토음식 경연대회 수상 14곳, 향토음식거리 참여업소 34곳 등 충주시 인증업소 총 173곳이 소개됐다. 책자는 크게 시내지역과 수안보(관광특구), 기타 읍면지역 3부분으로 구분해 위치를 표기한 지도와 함께 음식점을 찾기 쉽게 표시했다. 시는 먹거리 소개책자 5,000부를 제작해 전국 시군구, 관내 유관기관 및 숙박업소 등에 배부했다. 수록내용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내 문화·관광분야/먹을거리 또는 충주시보건소 홈페이지 내 음식/숙박 분야에 반응형 웹으로 검색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이정우 보건위생과장은 “맛 집 책자 제작은 관광객에게 좋은 먹거리 정보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충주 이미지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맛집 책자는 핸드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온라인 검색이 가능토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중국 산둥성 대상그룹 대상한품(大商韓品)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지역 내 우수상품의 중국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충주시 산둥성 투자유치 사절단은 지난 26일 산둥성 위해시(웨이하이) 대상그룹을 방문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충주시 우수제품의 대상한국관 입점과 충주시 해외마케팅사업 활성화와 공동발전에 대한 것이다. 앞서 지난 6일 대상그룹 대상한품(총경리 장호) 일행이 충주를 방문, 1차로 충주시 우수상품 제조업체 21개사와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중국 대상그룹 일행은 사과가공식품(사과엿, 조청, 사과비타민, 스넥류, 통조림 등), 생활용품, 주류(과실소주) 등에 관심을 보이며 대상그룹 대상한국관 입점을 희망했다. 대상그룹은 중국 내 15개성 80개 거점도시에 300개의 중·대형백화점 및 마트를 직영하고 있으며 연매출 36조원, 종업원 25만명, 중국 500강 기업 중 93위의 중국 최대 유통회사다. 시 투자유치 관계자는 “충주시 우수상품의 해외홍보 및 판로확대를 위해 현지 대형유통사 및 유관기관을 방문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역 관련 제조업체들은 제품 수출을 위해
대보유통㈜ 단양(부산방면) 휴게소는 지난 26일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손수 만든 중국 요리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진평식당 이용자 190명은 짬뽕, 짜장면 등 맛있는 중국요리로 점심식사를 하며 봉사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