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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국제 차 문화대전' 개막

차(茶)에 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제10회 국제차문화대전(Tea World Festival 2012)'이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티월드 위원회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문화체육관광부 등의 후원으로 국내외 차 문화와 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이다.


'Tea Life is for All Generation'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쉽게 차'를 마시고 '함께 차'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생활 차' 문화를 확산하고자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차 시장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국내 업체와 자치단체, 중국·대만·영국·스리랑카 등 차 산업이 발달한 세계 각국의 차인 등이 참여해 다양한 차 제품과 다구·공예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전시품목으로는 재료 및 제품(녹차, 황자, 홍차, 잎차 및 티백 제품 등), 차 이용 제품(음료, 건강·미용, 환경 생활용품), 차 재배농가·차엽 판매 및 중개상(화로, 탕관, 포트, 차포 등), 제차 및 포장기기, 단체 및 기관(차관련 단체, 차회 및 동호회, 차문화 전문 교육기관과 프로그램 등), 차판매 관련업체(찻집 프랜차이즈, 차판매 매장 등), 차서 및 차음악, 차 생활을 위한 의상 및 천연 염색 관련 제품 등이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2012 국제차문화대전 특별세미나', '21세기 중국 보이차 시장 전망과 투자', (사) 한국차명상협회의 '차명상의 이론적 토대연구·차명상의 이론적 토대에 관한 논문 발표', '차명상 시연' 등을 마련했다. 


티월드 신천운 대표는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담을 나누고, 우리 차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차문화를 만끽하고 차의 글로벌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