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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동남아 식문화교류체험전

'제9회 동남아(한·중·러·베) 식문화 교류체험전' 및 '푸드코디네이터 동남아 학술포럼' 동시 개최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중국사회과학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동남아 식문화 교류체험전' 및 '푸드코디네이터 동남아 학술포럼'이 지난 31일 개최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한·중·러·베) 식문화의 상호 교류·체험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동남아인들에게 우리 한식의 다양하고 우수한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한식의 글로벌화를 위해 지난 30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한다. 


'제9회 동남아(한·중·러·베) 식문화교류체험전'은 지난 200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후원으로 중국의 중국사회과학연합계 귀빈, 중국정부관계자, 산학계, 언론 대표자 약 50여명과 한국의 각 기관, 전문가, 정부, 국회 산학관련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고부가가치 자원인 식문화 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구축하고 한식의 글로벌 분위기조성 및  한국음식에 대한 위상을 제고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글로벌한식화를 위한 오감활성화 방안' 라는 슬로건으로(한·중·러·베) 식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가늠해볼 수 있는 행사로 한식의 미래를 주제로 한 포럼, 한국전통 식문화체험, 홈스테이 참여, 한국전통식품시설 견학, 양국식문화전시전 등이 펼쳐진다. 


또한, 한중음식문화연구센터를 한국과 중국에 각각 공동 설치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위해 제남대학교의 부총장인 린닌이 방문하여 양향자 회장과 양해 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전라도 여수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2 여수 세계 박람회' 관람과 남도지역을 둘러보며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도 준비했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 이사장은 "이제 우리 음식문화야 말로 세계속에서 그 질과 다양함, 과학적 영양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 행사를 통해 우리전통 음식문화가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국내 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 아름다운 우리 음식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