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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생명의 물' 캠페인

'세계 물의 날' 맞아 유니세프와 전국 410여개 매장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2일 ‘제20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전국 410여개 매장에서 유니세프와 함께 ‘생명의 물’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스타벅스는 ‘물 사랑 손수건’을 만들어 전국 매장에서 장당 2000원에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을 전액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에 기부해 커피 원산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식수 시설 개선 및 안전 캠페인에 사용할 계획이다.
 
비아 12개입 또는 3개입을 3개 이상 사면 물 사랑 손수건을 무료로 나눠준다. 

이번 캠페인의 수혜지는 인도네시아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직접 지원 국가이며 스타벅스의 주요 커피 원두 산지가 있는 곳이다.
 
22일 오전 스타벅스 소공동점에서는 유니세프 홍보대사인 배우 김래원씨를 비롯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박동은 사무총장,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물통 들고 걷기 체험(사진)을 하고 유니세프 소속 자원봉사 대학생들과 함께 모금행사에 나섰다.
 
물통 들기 체험은 식수부족으로 20리터의 물을 이고 매일 평균 6㎞를 걸으면서 고통 받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고통을 체험하고 물의 소중함을 깨닫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