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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북미시장 진출 위한 포럼

다음달 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서 개최...매뉴얼.디렉토리북 배포

북미시장에 진출했거나 준비하고 있는 의료기기 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포럼이 열린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다을달 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콜럼버스 프로젝트 선정기업 및 북미시장 진출 희망 기업 관련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산업 북미시장 진출 정보제공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제조기업의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올 초 출범한 콜럼버스 프로젝트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북미시장 현황 및 진출 전략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 △북미지역 유통업자 디렉토리북 소개에 대한 내용이 발표된다.


이어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국내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무료로 배포되는 매뉴얼과 디렉토리북의 적절한 활용으로 기업은 북미시장에서의 인허가 시간을 단축하고 추가 유통업자 발굴을 통해 유통망을 확보함으로써 장기적인 매출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향후에도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콜럼버스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중심으로 기업별 면담을 실시한 결과 북미시장에 대한 인허가 정보, 시장정보, 유통정보, 조달정보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