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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산업의 현주소와 트렌드 제시”

서울국제외식산업박람회 18일 막올라
향토음식.지역특산물 선봬...한식세계화 견인

 

우리나라 음식문화와 외식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국제외식산업박람회'가  18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한국음식업중앙회 주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 푸드 시대!’를 주제로, 외식산업의 현주소와 다양한 지역특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음식업중앙회 남상만 회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 2009년 신종플루, 2010년 외식시장 침체 등의 어려운 여건을 딛고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외식산업의 비전을 새롭게 하고, 외식산업의 진면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3년 이내 세계 유수의 박람회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산업박람회로 거듭나고,  외식산업의 선진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높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2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박람회는 한식재단과 함께 하는 ‘한식세계화관’, 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약선음식관’,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식을 한데 모은 ‘세계음식관’ 등을 비롯해 외식산업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식재료관 등이 전시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각종 지역 특산물을 선보이며, 음식의 맛을 돋보일 수 있게 마지막 비법을 알려주는 테이블웨어관도 마련된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하루 2차례 열리는 각종 시연회에서는 전통음식을 대표하는 윤숙자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최고의 스타쉐프들이 직접 출연해 솜씨를 뽐내고 레시피도 전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