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방학맞은 우리아이 간식 고민 시작

저칼로리.무첨가 '바람직' 집에서 해주는 DIY 제품도 인기

여름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은 마냥 신나지만, 그와 동시에 엄마의 방학은 끝났다.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져 밥 세끼와 간식을 챙기는 일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이들이 먹는 간식이라 더 신경이 쓰인다. 간식은 식사에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 주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무절제한 간식 섭취는 아이들의 비만을 유발 할 수 있으며, 간식의 의존도를 높여 아이들이 식사보다 간식을 더 찾게 만든다. 영양과 맛을 모두 갖춘 간식을 찾으려는 학부모들의 움직임이 바빠진다.


켈로그 ‘오곡으로 만든 첵스 초코 알파벳’은 초콜릿 맛 시리얼 시장의 선두제품인  ‘오곡으로 만든 첵스 초코’에 알파벳 모양의 쿠키가 첨가돼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알파벳 모양의 재미있는 쿠키가 20%, 초콜릿 맛 시리얼 첵스 초코가 80%의 비율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흰 우유를 부어 먹으면 맛있는 초콜릿 우유로 변해 흰 우유를 기피하는 아이들도 더욱 재미있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에로 키즈음료 ‘유후와 친구들’은 현대약품에서 출시한 어린이 전용 음료로, 200ml 한 병에 칼슘60mg과 비타민C 100mg 및 식이섬유800mg이 함유돼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유후와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한 용기 디자인과 음료 뚜껑 안쪽에 캐릭터 가방 고리를 넣어 어린이들이 음료를 즐기면서 선물도 받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아이들을 위한 간식이다 보니 어떤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지 더 꼼꼼히 체크하게 된다. 첨가물이 빠져도 그 맛은 그대로 살리는 제품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음료수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색소와 카페인을 빼고 맛은 그대로 살리는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웅진식품 ‘하늘보리 톡’은 100% 우리땅 우리보리를 사용한 무색소, 무카페인 음료로 보리의 청량감이 잘 살아있는 ‘웰빙 보리사이다’이다. 깨끗하고 깔끔한 무첨가 사이다의 청량감을 살리기 위해 강한 탄산을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입안에서 ‘톡’ 쏘는 촉감을 느낄 수 있다.


매일유업 ‘마시는 퓨어’는 무첨가 제품으로 ‘순수 요구르트’를 표방해, 합성향, 안정제, 색소를 넣지 않았다. ‘자연이 보낸 달콤한 고구마와 노랑당근’ ‘그대로 갈아 넣은 생 블루베리’ ‘제로팻 플레인’ ‘제로팻 블루베리’ 등 총 4종이다.


제품에는 장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LGG복합 유산균’이 1병당 10억 마리가 넘게 들어 있어, 아이들의 소화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식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최근 아이들의 간식거리였던 빵이나 과자가 값이 오른데다, 시중에 파는 간식을 믿지 못하는 부모님들이 홈 베이킹 제품을 선택한다.


다양한 종류의 DIY 제품으로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요리 시간도 갖고, 웰빙 간식도 만들 수 있다. 오뚜기 ‘핫케이크 믹스’는 국내산 녹차 분말과 국내산 단호박 분말을 사용했고,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이 함유된 클로렐라를 첨가해 성장기 어린이 영양간식으로 좋다.


또한 단호박의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이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확보해 준다.


‘큐원 아이스크림 만들기 믹스’는 원료의 안정성과 간편함 외에 만드는 재미까지 더했다. 별도의 아이스크림 메이커 없이 아이스크림믹스 1봉을 우유 200ml에 넣어 저어주고 거품을 내 얼리기만 하면 아이스크림이 완성된다.


합성착색료를 첨가하지 않아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다.
 

켈로그 관계자는 “성장기 아이들의 간식은 건강과 균형된 성장을 돕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며 “이왕이면 아이들이 재미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면 더 좋을 것 같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