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식품업계 ‘MT마케팅’ 한창

공장투어.요리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추억 선사

브랜드의 홍수 속, 정작 대우 받는 브랜드는 몇 개나 될까. 아무리 멋들어진 광고를 내보내고, 구미가 당길만한 대형이벤트를 진행해도 효과는 그때뿐, 정작 소비자의 가슴에 깊이 각인되는 브랜드는 많지 않다.


이에 기업들은 저마다 특별한 방법으로, 소비자의 머리가 아닌 가슴을 공략하기에 나섰다.

 
그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는 추억나들이 이벤트 ‘MT(memory trip)마케팅’이다.


소비자들을 특별한 이벤트에 초청해 그들이 소중한 가족 또는 지인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브랜드가 소비자 가슴 속 깊숙이 각인되는 효과를 노린 것. 특히,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 느낌과 함께 브랜드가 연상되기 때문에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이러한 ‘MT마케팅’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곳은 단연 식품업계다.


먹거리 사업에 있어 고객과의 끈끈한 신뢰관계는 필수적이기 때문. 이에 식품업계는 공장 투어, 요리대회, 축구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 소비자들의 가슴 속에 잊지 못할 추억들을 선사하며 소비자 마음잡기에 한창이다.
 

대상FNF 종가집은 고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국내 김치 브랜드 1위다운 맛과 청결함의 비결을 고객들의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종가집 안심공장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종가집의 안심공장투어는 소비자들이 횡성과 거창에 위치한 종가집 김치공장을 방문, 포장 김치 생산 현장과 김치 전시관을 견학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김치 담그기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공장을 함께 찾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고객이 직접 담은 김치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이와 함께 종가집은 지난 2월부터 전통주 전문업체인 국순당과 손 잡고 ‘한식체험여행’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를 통해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종가집 김치공장’과 ‘국순당 전통주공장’을 한번에 견학할 수 있다.

 
한편, 대상FNF 종가집은 브랜드 블로그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 9일 블로그 이웃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안심공장투어’도 진행한다.

 

대상 청정원은 세계적인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Kidzania)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해 ‘청정원 요리학교’를 운영하며 요리사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정원 요리학교’에서는 매일 총 20회로 이루어진 요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한해 약 8만 6000명의 어린이들이 미래의 ‘요리사’로서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쉐프 유니폼을 입고 손 씻기 교육에서부터 재료와 도구를 이용해 요리하는 과정 등을 학습하고, 완성된 음식은 포장해서 부모님께 선물해 함께 나눠먹을 수 있도록 해 놀이와 교육의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

 
오뚜기는 16년째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진행해오고 있다. 가족애를 다질 수 있는 이 요리대회는 가족단위로 참가신청을 받으며, 예선을 거친 가족들이 한데 모여 각 부문별로 경연을 치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도 지난 8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스위트홈 제16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요리 구분 없이 진행하는 자유경연, 카레요리로 진행하는 지정경연으로 나뉘어 펼쳐졌으며, 예선을 거친 160여 가족들이 출전해 솜씨를 겨뤘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들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요리교실이 마련되었으며, 가족사진 촬영과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이벤트도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동서식품이 지난 15일 장충체육관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홍명보 축구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홍명보 축구 교실’은 오레오의 광고 모델인 홍명보 올림픽 국가대표팀 감독이 직접 참여한 행사로, 학생들에게 가족들과의 소중한 추억도 나누고, 전문적인 축구 강습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전 선발된 총 50쌍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 교실', '축구코치와 함께하는 축구 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홍명보 감독의 강연과 함께 기념 촬영의 기회를 선사하는 등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