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화순 약용작물, 정부지원 사업 선정

전남도는 정부가 지원하는 내년도 '원예작물 브랜드육성사업' 대상지역에 화순 약용작물이 최종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곳에는 내년부터 2013까지 3년간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 등 총 95억원이 투입돼 약용작물 생산기반과 가공, 유통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약용작물 브랜드육성사업은 전남생약농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화순군과 도내에서 약용작물을 재배하는 3천여 농가가 참여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지역 약용작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한산들'이라는 공동브랜드를 개발하며 약용작물의 생산에서 가공, 유통, 판매를 위한 저장시설과 한방식품 가공공장도 건립한다.

전남도는 이 브랜드사업을 통해 도내 약용작물 생산기반과 산지 가공.유통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도내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돕기로 했다.

한편, 전남지역에서는 지금까지 무안 양파, 신안 마늘, 진도 대파, 해남 겨울배추 등이 원예브랜드사업으로 지정돼 총 617억원을 지원받아 관련 사업이 추진 중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