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0 (목)

바이오.건식

헌혈을 자주 하면 암과 사망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의 구스타프 에드그렌 박사는 스웨덴과 덴마크 혈액은행과 수혈클리닉에서 1968년에서 2002년까지 헌혈한 총 110만여명의 자료를 종합분석 한 결과 남성 헌혈자의 경우 헌혈횟수가 많을수록 간암, 폐암, 대장암, 위암, 식도암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철분이 과도하게 축적되면 심장병과 특정 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데 주기적으로 헌혈 하면 축적된 철분이 해소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고 에드그렌 박사는 말했다.

에드그렌 박사는 헌혈을 너무 자주 하면 골수의 혈액세포의 생산을 지나치게 자극해 세포분열이 촉진되면서 조혈조직에 종양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이론이 있지만 헌혈횟수와 암 위험사이에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국립암연구소 저널(Journal of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