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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진흥원, 글로벌 미식업계 인재 양성 위한 영셰프 발굴, 육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글로벌 미식업계에서 한식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능력있는 한식 영셰프 및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4 한식 영셰프 육성 교육과정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교육기관이 현장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셰프를 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식진흥원은 올해 한식과 조리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기관을 최대 5곳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식당 영셰프 발굴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한식당의 역량 강화 교육과 인턴 고용도 지원하고 있다.

 

셰프를 꿈꾸는 청년들의 정착을 지원하고 한식 전문가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 발판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식당을 대상으로 교육지원비를 최대 1,000만원 지원하며, 해당 기관 내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한 인턴 근로자에게도 장려금 6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전통문화 분야의 청년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기업가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고, 나아가 우수한 전통문화기업을 배출하기 위해 ‘2024 오늘전통 청년 예비창업 공모전’을 28일까지 개최한다.

 

공모 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이며, 심사를 거쳐 총 50개팀 내외를 선정해 전문 창업 교육인 ‘오늘전통 예비창업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카데미에서는 약 4개월 동안 사업모델 수립과 판로개척, 지식재산권, 투자 등의 창업 실무교육과 사업 아이템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

 

이후 올해 12월 중으로 수료생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최종 심의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각 팀에게 창업에 필요한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