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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주 안전평가원장, 대상 군산공장 방문

신소재 식품원료 '알룰로오스' 생산 현장 방문 및 애로사항 청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24일 알룰로오스(Allulose)를 제조하는 대상 전분당 군산공장(전북 군산시 소재)을 방문해 신소재 식품원료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알룰로오스는 과당류를 알칼리화 또는 효소적 방법으로 제조한 신소재 식품 원료로, 그간 한시적 기준·규격으로 관리하다가 식품원료로 전환해 관리한다.

 
이번 방문은 ‘식의약 규제혁신 2.0과제’인 ‘신소재 식품원료 인정 한번의 신청으로 시장 진입을 신속하게 해요’의 일환으로, 그간 추진해온 규제개선 성과에 대해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신소재 식품원료의 시장 진입 가속화 방안 등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지난해에도 미생물을 이용하여 제조·가공한 신소재 식품원료의 심사에 대한 업계 개선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미생물 안전성 심사’와 ‘원료 심사’ 절차를 통합하여 합리적으로 개선한 바 있다.


박윤주 평가원장은 이날 현장에서 “우수한 국산 신소재 식품원료의 생산과 수출 증대를 위해서는 안전성 심사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업계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신소재 식품 원료가 개발·생산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다양한 신소재 식품원료가 개발될 수 있도록 업계와 적극 소통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안전성 심사 제도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