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굽네(대표 정태용)가 브랜드 플래그십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을 활용해 올해도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굽네는 이화여자대학교(이하 여화여대) 조형예술대학 학생들의 미술 전시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9일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 김건표 상무,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최경실 학장, 주보림 부학장, 김지혜 도자예술전공 주임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굽네는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학생들의 작품 발표부터 전시 현장 실습을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굽네는 지난해에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MOU를 통해 9번의 큰 전시회를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진행한 바 있다.
‘굽네 플레이타운’은 지난해 서울 홍대 앞 마포구 잔다리로에 오픈한 첫 플래그십스토어로 Z세대들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이다. 1층 ‘굽마트(Goob Mart)’에서는 굽네 대표 메뉴와 다양한 MD 제품을 만나볼 수 있고, 3층 ‘플레이룸(Play Room)’은 미디어 아트와 포토존으로 소비자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2층 사운드홀(Sound Hall)과 4층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Creative Studio)는 사전 신청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과 작품 전시를 위한 공간을 무료로 대관할 수 있다.
정태용 지앤푸드 대표는 “지난해 홍대에 이어 올해는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문화예술 특구 홍대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굽네 플레이타운’을 통해 이제는 하나의 문화기업으로서 성장 중인 굽네에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은 1945년 예림원 소속의 미술과로 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미술전공 4년제 대학 교육기관이다. 기초소양교육을 비롯한 조형예술 심화 교육으로 고도의 창의성과 표현능력을 갖춘 미술분야의 전문가 및 디자이너 육성과 선진적 교육기반을 바탕으로 통합적 시각을 갖춘 조형예술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