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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컬리컴퍼니, 제주 감귤 껍질로 만든 숙취해소제 '어글리시크 술깨스틱' 출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로컬 큐레이션 커머스 스타트업 브로컬리컴퍼니(대표 김지영)은 제주 감귤 부산물을 활용한 저당 숙취해소제 ‘어글리시크 술깨스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푸드업사이클링 브랜드 UGLYCHIC(어글리시크)를 운영하는 브로컬리컴퍼니는 제주 감귤 부산물을 활용한 저당 숙취해소제 ‘어글리시크 술깨스틱’을 선보였다. 어글리시크 술깨스틱은 롯데벤처스 미래식단 PoC 사업을 통해 롯데중앙연구소와 제주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 헬스셋과 함께 개발했다. 본 제품은 지난 2023년 7월 브로컬리컴퍼니가 롯데벤처스의 미래식단 3기에 선정된 후 제주 감귤 껍질의 항산화 효능을 높인 원료를 활용한 저당 숙취해소제 개발에 착수한 결과물이다.  


어글리시크 술깨스틱은 휴대와 섭취가 용이한 젤리 스틱 타입의 숙취해소제로, 헛개나무열매추출농축액, 타우린, L-아르기닌 등을 함유하고, 대체당인 에리스톨을 사용해 당함량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 귤 과육보다 비타민 함량이 높은 감귤진피를 사용해, 음주 후 간의 해독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어글리시크 술깨스틱은 롯데중앙연구소로부터 제품 기획 및 개발 과정 전반을 지원받았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젤리 연구 및 관능 전문 연구팀을 매칭해 젤리 물성 개선과 관능 객관화 분석을 진행하는 등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브로컬리컴퍼니 김지영 대표는 “어글리시크 술깨스틱은 롯데중앙연구소로부터 제품기획과 개발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고 제주 원료 연구기업인 헬스셋과 함께 만들었다”라며 “당함량을 낮추면서도 제주 감귤을 활용해 2030세대의 취향까지 고려한 맛있는 숙취해소제이다”라고 말했다.


브로컬리컴퍼니의 푸드업사이클링 브랜드 UGLYCHIC(어글리시크)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못난이 농산물을 업사이클링하는 브랜드로, 출시 이후 무주 사과, 영덕 복숭아, 상주 오미자, 제주 브로콜리, 풋귤, 당근을 사용해 이너젤 등 바디케어 제품부터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에서 푸드업사이클링을 실행하고 있으며, 롯데벤처스의 미래식단 실증사업(PoC)을 통해 푸드업사이클링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