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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진흥원, 해양수산 기업 판로 개척 위한 창업투자지원센터 설명회 개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진, 이하 전북도)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의 지원으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도내 해양수산 기업들을 대상으로 14일 ‘전북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바이오진흥원이 전북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를 운영한 지 3년 차가 되었으며, 전북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는 창업의 고민을 가지고 있는 도민과 국내외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전북도와 해수부 지원을 받고 있는 전북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 창업 4개사, 신규고용 151명(78개 업체), 매출성장률 10.2% 등의 성과를 내며 기존 사업 추진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도내 기업들의 인력난 및 도민들의 구직난을 해소하고 해외 수출 성과 등에 큰 기여를 했다. 

 

올해에는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목표를 상향 조정 하였으며,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창업아카데미 사후지원, 스케일업 지원 등)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설명회에 참가한 한 기업 대표는 “최근 매출 저하로 힘든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지만, 올해는 전북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의 지원사업에 꼭 참여하여 반드시 반등을 하고 싶다.”며 “이러한 지원사업 덕분에 우리 해양수산 기업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되고 전북특별자치도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전북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의 사업지원을 통해 도내 해양수산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년도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발판삼아 다양한 지원을 통한 도내 해양수산 기업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글로벌 생명 경제 도시 전북특별자치도에 걸맞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전병권 전북도 수산정책과장은 “수산업은 잠재가능성이 많은 분야로 우리 도에서 도내 수산기업들의 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고민하고 있다.”며, “기업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다양한 시책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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