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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통 발효식품 육성&수출 확대 모색

설 맞이 장바구니 물가 동향 점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8일 김춘진 사장이 전북 정읍시 소재 천연 발효식초 제조업체인 영농조합법인 금계식품을 찾아 제조공정을 살펴보고 대한민국 전통 발효식품 육성 및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농조합법인 금계식품은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41호이자 감식초 명인 1호 임장옥 명인이 설립한 최고 품질의 천연 발효식초 제조업체로 2005년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과 2007년 미국 FDA인증 획득으로 안전성과 품질을 인증받았다.

 

현장에서 김춘진 사장은 “식초는 인류가 만든 최초의 조미료이자 1만여 년의 역사로 세계에서 가장 오랜 발효식품”이라며, “국산원료를 활용해 오랜시간 전통적인 방법으로 발효·숙성시킨 천연 식초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전통 발효식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프리미엄 상품 개발 및 품질 고급화로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를 넘어 해외 수출 영토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전북 정읍시 소재 원스탑마트와 샘고을시장을 잇따라 찾아 애로사항을 경청한 뒤, 설맞이 주요 농수축산물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서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설명절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해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축산물 구매시 최대 30%까지 대형마트 및 중소 유통경로 등에서 1만원에서 2만원까지 할인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은 온라인몰 혹은 앱을 통해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축산물 할인지원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김춘진 사장은 전북 전주시 소재 한국소리문화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전라북도가 대한민국 생명경제 중심지를 넘어 세계 생명 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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