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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경남지부 GAP활성화 및 판매촉진대회 개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3차 경남지부 GAP활성화 및 판매촉진대회가 지난 17일 경상남도 진주북부농협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GAP연합회(회장 정덕화)가 주최하고 전국GAP생산자협의회 진주북부농협(조합장 홍경표)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전국GAP생산자협의회(회장 최성환), 한국부인회 경남지부(지부장 곽윤주)가 공동으로 후원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중심이 돼 관계기관 모두가 참여하면서 GAP활성화를 위해 전국을 순회하는 행사로서 부산, 경북포항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대한민국GAP연합회 정덕화 회장은 개회사에서 “GAP 제도는 소비자들의 신뢰와 지지 없이는 발전하기 어려운 제도이기에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고 생산자와 유통을 담당하는 농협이 함께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도적으로 이끌어 전국을 순회하면서 개최되는 이 행사야말로 GAP활성화를 앞당기는 매우 귀한 캠패인이다”라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진주북부농협 홍경표 조합장도 환영사에서 “시대가 변화하면서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는 다양하게 향상돼 안전하게 관리된 GAP 농산물의 생산과 공급 확대가 절실하게 된 이때 오늘의 GAP활성화를 위한 귀한 행사를 우리 진주 북부농협에서 개최하게되어 감사히 생각한다”라고 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박성우 원장도 축사에서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농협중앙회가 함께 하는 이번 전국적인 캠페인은 GAP농산물 판매 촉진 및 활성화를 위해 대단히 의미 있는 행사이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도 농가와 소비자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GAP농산물 생산과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소비자단체를 대표해 참여한 한국부인회 경남지부에서는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GAP활성화 퍼포먼스를 진행하면서 ”GAP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해 GAP활성화를 앞당기자“등의 구호를 모든 참여자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GAP농산물에 대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GAP연합회 경남지부 결성식도 가졌으며, 정연정 진주딸기연합회회장을 대한민국GAP연합회 신임 경남지부장으로 위촉 했다.
 

이어서 GAP농산물판촉행사가 진주북부농렵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됐고, 행사후 참석자들은 하나로마트 내에 구분된 공간에 진열해 놓은 GAP농산물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