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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와인 소비 트랜드를 한 자리에' 미래 심포지엄 성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가 미래와인관에서 국산와인 시장 점유 확대를 위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국산와인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8일 한국와인연구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와인데이를 맞아 최근 국내 와인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변화 속에 시장 점유율 확대와 품질 경쟁력 제고 등 소비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고자 김준철 와인스쿨 원장의 ‘한국 와인의 역사와 미래비전’에 대한 열정적인 강연이 이뤄졌다.

 

이어 명욱 숙명여대 미식문화 최고위과정 주임교수의 ‘한국와인이 지향해야 할 목표’에 대해, 이진형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대표는 ‘데이터를 통한 한국와인의 판매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회원들의 참여 속에 토론을 했다

 

 서형호 충북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 개발부터 홍보·마케팅까지 상호협력하에 국산 와인시장 확대를 위해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유일의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올 하반기에도 와이너리 농가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한국와인연구회 회원 대상으로 양조용 포도 재배 방법 현장 견학과 와인에 관한 궁금증을 문답식으로 해결하는 ‘와인솔루션 톡톡’운영과 ‘한국와인 양조가의 날’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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