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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착한가격' 물가안정 소비 캠페인 벌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목포 동부시장에서 ‘착한 가격! 건전한 소비!’를 구호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국내 4%대의 고물가가 장기화할 거라는 우려에 따라 마련한 물가안정대책의 일환이다.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와 목포시 공무원, 소비자단체 회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물가안정을 위해 사업자와 소비자의 적극적 동참을 요청하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홍보물은 사업자가 지켜주길 바라는 ▲상품가격의 과도한 인상 자제 ▲원산지 표시 이행 등과 소비자의 건전 소비활동 동참 촉구 ▲지역 상품 및 재래시장 이용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을 담았다.

 

이건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최근 4~5%대 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과 함께 공공요금 관리, 불공정 상거래행위 집중단속 등 물가안정에 온힘을 쏟고 있다”며 “물가 대책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선 사회 구성원 모두의 참여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도민들께서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