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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식품 가공 디자인 개발 교육 실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남도는 가공 상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농외소득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농업기술원 주재로 공무원 및 희망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농식품 가공 디자인 개발 교육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농식품 가공 디자인 개발 교육은 27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기간 중 총 6회 진행되는 단기교육 과정이다. 가공분야 담당공무원 및 희망농업인 18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기획과 상표출원 교육 등을 실시한다.

 

교육 마지막 날인 6회차에는 교육기간동안 농업인들이 개발한 자신의 브랜드와 포장디자인 공유 및 평가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과 공무원은 향후 가공분야 사업 활성화에 선도적으로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장은실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상품 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는 옛말처럼 제품의 디자인은 제품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상품 경쟁력의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교육을 통해 자신의 가공 사업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멋진 브랜드를 디자인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