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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안심음식점 20개 업소 지정 추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일반 및 휴게음식점 가운데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안심음식점’지정을 추진한다.

 

이번에 안심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입구에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하고 위생 물품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영업주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업장 소독,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출입구 및 영업장 내 손 소독제 상시 비치, 개인 접시 제공 등을 실천하고 일일점검표 작성을 매일 실시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이며, 20개 업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실시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군보건소 위생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관내 외식 업소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심음식점을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군민들께서 보다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업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