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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초록향기' 하동 햇매실 본격 출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진한 봄의 향기를 여름으로 전하는 하동매실이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돼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경남 하동군은 매실 주산지인 하동읍·악양·적량·횡천면 일원에서 햇매실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지난 24일 하동농협에서 올들어 첫 수매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실은 예로부터 천연 건강식품으로 선조들이 약으로 사용해 왔으며 현대에 와서는 매실에 대한 많은 연구로 식중독 예방, 피로회복, 체질개선, 간장보호, 간 기능 향상은 물론 해독작용 및 소화불량 해소 등에도 효과가 있고 매실에 들어있는 구연산과 비타민, 각종 무기성분은 항산화 작용과 숙취해소, 피부미용에도 좋아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