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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특산물 판로 확대로 판매액 23억 달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각종 신 유통 채널을 통한 농특산물 판로확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가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지원 및 방송교육, 판매관리, 고객만족 교육 등을 실시하고 대형유통업체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요처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 초부터 롯데마트, 초록마을 등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춘 유통업체와 B2B*사업 연계를 통해 사과, 참외, 딸기, 돼지고기 등 농축산물 판매를 지원해 총 23억원의 연계매출 올렸다.

 

새로운 온라인 판매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판매로 1억원을 매출을 달성해 지역농가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 마을 단위 농식품 유통취약농가 31개소를 조직화하고 온라인 판매망 구축, 고객관리 등을 지원해 6억원의 판매량과 함께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사이소’에 특별 판매관을 통해 1.5억여원을 판매하며 농가의 판로 걱정을 덜어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종수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각종 온‧오프라인 판로개척을 통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을 주려고 했다”며,“농가에서도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을 어려움 없이 판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