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원도, 한우 소비촉진 행사...방송판매 동시 진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수)가 코로나에 지친 도민들을 위한 한우 행사를 연다.

 

도에 따르면 18일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춘천시청 광장에서 "이겨내자 코로나19" 강원도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맞춰 야외 도보 형식으로 소비자에게 도내 대표 브랜드인 강원한우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원한우를 품목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현장 판매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방송판매를 동시 진행한다.

 

또한 곰탕, 친환경 가방, 목베개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도록 강원한우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행운권을 제공하고, 도내 특산물 브랜드 홍보관, 벼룩시장, 길거리 공연, 태권도시범 등으로 행사에 볼거리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 단계에 들어선 시점에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내산 축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비촉진 확대를 통해 사료값 인상 등으로 인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