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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도 좋지만 착한 먹거리도 대세"...농심, 헬시푸드에 '진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국내 점유율 1위 라면회사인 농심이 건강식에 힘을 쏟고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음식만 제공하는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Forest Kitchen)'의 문을 연다.

 

국내 식품업계에선 처음이다. 포리스트 키친은 바쁜 현대사회에서 건강한 메뉴로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름처럼 숲과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인테리어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메뉴마다 원재료와 요리법 등에 얽힌 스토리를 담아 함께 제공해 고객들이 더 재미있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총괄 셰프는 미국 뉴욕의 미쉐린 1·2스타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김태형 셰프다. 김 셰프는 비건 관련 서적 '내 몸이 빛나는 순간, 마이 키토채식 레시피'를 집필하는 등 평소 비건 푸드에 높은 관심을 갖고 연구해왔다. 농심은 이곳에서 김태형 셰프의 노하우와 베지가든 기술력을 접목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식물성 다짐육과 패티다. 떡갈비, 너비아니와 같이 한국식 메뉴를 접목한 조리냉동식품도 있다. 샐러드 소스와 국물 요리에 맛을 내는 사골 맛 분말, 카레 등 소스 및 양념류도 함께 선보였다. 샐러드 소스는 5가지 맛 타입을 개발해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또 대체육을 활용한 만두와 식물성 치즈 등을 선보여 비건은 물론 MZ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기존 개인이 운영하는 비건 레스토랑은 식재료의 수급과 신메뉴 개발의 한계점이 있었지만, 베지가든 레스토랑은 원재료부터 요리까지 모두 농심이 직접 만들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메뉴를 제대로 선보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농심의 세계적인 대체육 제조기술인 HMMA(High Moisture Meat Analogue·고수분 대체육 제조기술) 공법이다. 실제 고기와 유사한 맛과 식감은 물론, 고기 특유의 육즙까지 그대로 구현해낸 비결이 바로 이 공법이다.

 

최근 출시한 ‘우와한 콩칩’과 ‘우와한 치즈칩’도 고단백 식품이다. 우와한 콩칩과 치즈칩은 단백질 함량이 11.9%로 기존 스낵의 2~3배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저온쿠킹 공법으로 콩과 치즈 특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구현하면서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농심관계자는 "농심은 대체육의 사회적 가치와 가능성을 일찌감치 주목하고 연구에 돌입했다"면서 "지난 50여 년간 라면이 우리 국민의 든든한 대체식 역할을 했다면, 앞으로 육류 수요의 증가와 환경적 이슈 등을 고려할 때 대체육이 우리의 고민을 덜어줄 '착한 먹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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