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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마크 김치경영체, 식품 안전 이상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안대성)이 G마크(경기도 우수식품) 김치 경영체 18곳에 대해 생산 제품과 현장 시설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4월 5일부터 12일까지 도내 학교급식 공급업체 9곳을 포함한 G마크 사후관리 대상 경영체 18곳을 대상으로  경영체 당 주요 생산 품목 또는 자가품질검사가 진행되지 않은 제품 중 2개 이상의 제품을 선별해 포기김치, 깍두기 등 총 53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조사 항목은 김치류 자가품질검사 항목으로 납, 카드뮴, 타르색소, 보존료 등 4가지다.

 

그 결과 조사 제품 모두 납 불검출(기준치 0.3mg/kg 이하), 카드뮴 불검출(기준치 0.2mg/kg 이하), 타르색소 불검출(기준치 불검출), 보존료 불검출(기준치 불검출)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도 농수산진흥원과 소비자 단체가 합동으로 작업장, 원물 보관 창고 등 현장 시설과 작업자 위생 상태, 안전성 관련 서류 등을 점검했다.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앞으로도 G마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먹거리에 대한 도민 신뢰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