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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용품 관리법' 위반 일회용 젓가락.숟가락 업체 3곳 적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일회용 젓가락‧숟가락 등 위생용품 총 120건을 대상으로 국민청원 안전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규격에 모두 적합했으며, 일회용 위생용품 제조업소 총 243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3개 업체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등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등으로 배달음식, 가정간편식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위생용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이번 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식약처는 2018년부터 국민청원 안전검사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검사는 지난 1년(’21.1.∼’22.1)간 ‘일회용 나무젓가락 등 안전 검사 청원’이 국민 추천을 받아 심의위원회에서 검사대상으로 채택됨에 따라 실시됐다.


식약처는 3월 2일부터 25일까지 국내 유통 중인 일회용 젓가락(62건)‧숟가락(27건)‧포크(26건)‧나이프(5건) 등 총 120건을 대상으로 재질별 기준‧규격 항목에 대해 국민청원 안전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로 적합했다.
  

또한 식약처는 봄철 야외활동 증가로 일회용품의 소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일회용 위생용품 제조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국민청원 안전검사에서 제외된 일회용 위생용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추가로 실시했다.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일회용 젓가락 등 위생용품 제조업소 243곳을 점검한 결과, '위생용품 관리법'을 위반한 3개 업체를 적발했으며,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위생교육 미이수(1곳)이다.
    

점검과 함께 일회용 빨대‧컵‧종이냅킨 총 226건을 수거해 재질별 기준‧규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로 적합했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회용 젓가락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는 위생용품에 대해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며, 안전한 위생용품이 유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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