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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최악의 정부...거리두기 2주 연장에 자영업자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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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중대본 회의서 "11월부터 일상 시작할 수 있도록 마지막 거리두기 소망" 밝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수도권 식당과 카페 자영업자들의 숙원이었던 영업시간 연장은 이번에도 불발되면서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심상치 않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10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수도권은 4단계를 유지하고 비수도권 3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8일부터 31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

 

다만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고려해 수도권인 서울.경기 지역은 4단계를 탈피, 독서실과 스터디카페는 밤 10시에서 자정까지 허용된다. 그리고 카페·공연장·영화관의 운영도 마찬가지다. 

 

은평구에서 선술집을 하는 A씨는 "이번 정부는 요식업을 하고 있는 자영업을 너무 쉽게 본다"면서 "말도 안돼는 논리로 영업시간을 마음대로 단축하고 자영업자의 희생을 강요하는 꼴"이라고 말했다.

 

위드코로나를 위치면서 본격적인 완화를 약속했지만 지금처럼 오후 10시까지만 문을 열 수 있다고 발표했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역삼동에서 한식주점을 운영하는 B씨도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단순히 시간을 늘려주지 않아서 불만을 표하는 것이 아니라 영업시간에 따라 그만큼의 재료를 준비해야하는 것은 물론 그 시간 만큼의 직원 수와 메뉴 선정 그리고 생활패턴도 달라진다"면서 "하루 만에 입장을 바꾸지 말고 확실한 날을 지정해서 약속을 지켜주는 것이 최소한의 예의"라고 울분을 터트렸다.

 

시민들의 불만도 여전하다. 2차 접종까지 마쳤다는 직장인 김 모씨는 "9시 30분 부터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은 북적이고 택시조차 잡히질 않는다"면서 "시한제한을 둘수록 북적되는 현상을 누구나 알지만 정부만 모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번이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예방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방역수칙을 완화해 감염의 위험성은 줄이면서도 일상회복에는 한 발 더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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