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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여름철 수산물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부산식약청은 지자체와 함께 6월부터 9월까지 수산물 생산‧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에 따른 바닷물 온도 상승 등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검출 시기가 빨라지고 건수가 증가 추세*애 있어 여름철을 대비하여 국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유통·판매업체의 수산물 보관기준 준수여부 점검 ▲취급자 개인위생관리여부 점검 ▲부산·울산·경남지역 주요 해수욕장에 현장신속검사 차량을 배치해 횟집의 수족관물의 비브리오균 검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수산물 위생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참고로, 비브리오패혈증균 예보 및 예보 단계별 대응요령 정보는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vibrio.foodsafetykorea.go.kr/main)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으며, 부적합 제품에 대한 정보도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은 해수온도, 유속 등 환경인자와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과의 상관계수(R2)를 이용한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여 관심, 주의, 경고, 위험 4단계로 예보하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