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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지금]'집콕족' 증가로 RTD 차음료 시장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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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0억 시장...롯데칠성.동서식품.하이트진로음료 격돌 중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차음료가 생활 속 필수품으로 소비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음료의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가 누적 판매 1억5000만병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 한 해 6000만병의 판매고를 올려 전년 대비 25% 성장세를 기록했다.

 

매출 성장에 힘입어 국내 보리차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40%대까지 넓혔다. 지난해에는 국내 차음료로는 최초로 미국 전역에 500여 개 점포를 보유한 프리미엄 유기농 대형마트인 트레이더조(Trader joe’s)에 입점해 판매 중이다.

 

웅진식품의 '하늘보리'역시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보다 11% 성장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배우 김고은을 모델로 기용한 광고 효과까지 더해져 4~5월 매출이 전년 보다 10% 이상 늘었다.

 

동서식품이 최근 리뉴얼한 차음료 제품인 '동서 보리차'와 '동서 옥수수차'도 인기를 끌고 있다. 동서식품은 보리차와 옥수수차를 비롯해 '동서 맑은티엔' 5종을 선보이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도 차열풍에 가세했다. 롯데칠성이 지난해 선보인 '술술 풀리는 하루 작두콩차'는 100% 국산 작두콩을 담백하고 구수하게 우려낸 차음료로 실내에 자주 있는 시기인 만큼 호흡기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판매율이 늘고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재택근무 등으로 커피보다 건강한 음료로 맛있게 갈증 해소 및 수분 보충을 하고 싶은 소비자 욕구 증가에 맞춰 선보인 제품"이라면서 "출시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RTD 차음료 시장은 지난 2017년 2844억원, 2018년 2900억원, 2019년 2920억원 규모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카테고리별로는 헛개차, 옥수수수염차, 보리차 등 무당차음료가 전체 규모에 약 60%를 점유하고 있으며 나머지를 홍차, 우엉차, 마테차, 혼합차 등이 차지하고 있다.

 

음료업계 관계자는 "최근 RTD 차음료 시장은 작두콩을 포함해 카카오닙스, 돼지감자, 배도라지 등 새로운 원료를 사용하거나 익숙한 차 원료에 꽃, 허브, 과일 등도 혼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커피를 집에서 쉽게 마실 수 음료인 차(茶)음료의 원재료를 고급화하고 차별화된 특징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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