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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7년간 수입신고 없이 '제빙기' 팔다 적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약 7년간 수입신고 없이 ‘제빙기(ICE MAKER)’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3년 12월 12일부터 2019년 10월 18일까지 수입신고 없이 '제빙기(ICE MAKER)’ 제품을 수입해 식품용으로 유통 판매했다. 


문제의 제품의 제조원은 MANITOWOC ICE(제조국:미국, 중국)로 모델명은 '①IY-0525W'이다.


이에 식약처는 즉각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식약처는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줄 것과 동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거래처)는 구입한 업소에 되돌려 주는 등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