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카드뉴스]"이게 정말 팔릴까"...'뚝심'으로 필수품된 식품 Best5

URL복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새로운 영역의 첫 브랜드, 기업은 신제품 개발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야 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 하지만 실패했다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흔히 길들여진 입맛처럼 보수적이고 인식을 바꾸기 힘든 것이 없다고 한다. 출시 당시 기업 관계자들과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았지만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식품은 무엇일까?

 

1.즉석밥
"밥을 상품화 해서 판매를 한다면 사먹는 사람이 있을까?" 지금은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즉석밥이지만 햇반의 상품화가 논의돼던 1980년대 후반의 사정은 달랐다.

 

CJ제일제당은 1990년대 초 두 차례의 실패를 겪은 끝에 무균포장 기술을 도입하고 1996년 12월 첫 즉석밥 제품을 내놓았다. 20년 동안 ‘국민즉석밥’으로 자리매김한 ‘햇반’이 탄생한 순간이다.

 

햇반의 인기는 기대 이상이었다. 2002년에는 250억원을 기록하며 매년 두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배우 김혜자를 내세운 TV광고와 ‘밥보다 더 맛있는 밥’이라는 광고문구도 햇반의 인기를 견인했다. 햇반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71%로 1위를 기록했다.

 

2.생수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가정에서 보리차를 끓이거나 '약수터'라고 불려지는 공동 샘물에서 물을 채취하며 생수라는 개념이 생소했었다.
 
하지만 1990년대 후반으로 들어서자 급격한 산업화에 따른 수질 악화의 두려움이 조성됐다. 또, 소득 수준의 향상에 따른 '먹는 샘물'의 성장 등 시대적 요인들이 묘하게 맞아떨어지며 생수 시장을 키웠다.

 

닐슨코리아가 집계한 올 상반기 생수시장 누적 점유율에 따르면 1우는 제주삼다수( 41.1%) 아이시스는 (13.7%), 농심 백산수가 (8.3%)순이다.

 

커피전문점에서 자신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 선보이고 있는 생수 제품을 비롯해, PB상품의 매출까지 더해진다면 국내 생수 시장은 올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3.탄산수
"사이다도 아닌 것이 생수도 아닌 것이..." '탄산수'는 1990년대 초반, 유럽국가를 여행하는 한국배낭객들에게 이질적인 음료였다. 국내에 탄산수가 소개된 계기는 1990년대 중반 갤러리아 백화점 생활관 지하에 입점된 '페리에'의 공이 컸다. '페리에'는 트렌디함을 강조한 광고와 PPL로 빠른시간에 소비자들에게 탄산수의 친숙함을 심어줬다.

 

2010년대 이후부터는 탄산음료를 기피하는 소비자들이 잠차 늘어나면서 탄산수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탄산수 시장은 2019년 기준 920억원의 규모로 롯데칠성의 트레비(60%), 코카콜라 씨그램(15.9%), 일화 초정탄산수(10.0%)순이다.

 

4.포장김치
집집마다 '김장'이 보편화 됐던 1980년대, 88서울올림픽을 앞둔 1987년, 정부는 김치의 상품화를 추진한다. 언제 어디에서 먹어도 같은 맛을 내는 맛의 표준화는 어려운 일이었다.

 

이렇게 해서 1988년 종가집 김치가 탄생했다. 당시 오비맥주로 발효기술을 축적한 두산그룹이 사업을 총괄했다. 종가집은 포장김치의 시장 형성과 성장에 크게 이바지했다. 종가집은 30여 년간 포장 김치 시장점유율 50~60%를 차지하며 우위를 지켜 왔다.

 

하지만 2016년 CJ제일제당이 선보인 '비비고 김치'가 시장의 판도 변화를 가져왔다. CJ제일제당은 2013년부터 김치 개발에 들어갔다. 연구원들과 마케팅 담당자들이 한식 레스토랑 수십 곳을 다니며 김치 맛을 보고 전국의 이름난 김치 명인들의 제품을 먹으며 김치 맛에 대한 내공을 쌓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포장김치 시장은 2019년 현재 약 2800억으로 추정되며, 점유율은 종가집이 42.8%, 비비고가 40.2%를 기록하고 있다.

 

5.밀키트
가정간편식(HMR)의 한 종류인 밀키트는 손질된 야채와 고기 등의 식재료, 양념과 조리법을 동봉해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게 만들어진 제품이다.

 

밀키트는 1인 가구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상품 종류와 브랜드가 다양해졌다. 프레시지, 마이셰프와 같은 전문기업에 이어, 한국야쿠르트와 CJ제일제당도 밀키트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또, 밀키트 주 소비층인 2030세대 외에도 4050세대에게서도 수요가 늘며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실제로 이마트의 올해 1월~6월 피코크 밀키트 매출신장률에 따르면 50대가 전년 대비 33.8%, 40대가 26.5% 늘어 각각 신장률 1,2위에 올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12년 9500억원 수준이던 국내 HMR 시장은 연평균 20%가량씩 성장해 현재는 4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내년엔 5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HOT 신상

더보기
삼양사, 편리미엄 시대 맞춤 큐원 홈메이드 비스킷믹스 3종 출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는 편리미엄 트렌드에 맞춘 ‘큐원 홈메이드 믹스’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합친 말로 소비자의 시간과 노력을 아껴주는 제품, 서비스를 선호하는 현상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이번에 출시한 비스킷믹스 3종은 플레인, 크림치즈맛, 버터갈릭맛 3종류로 파우치 포장으로 출시됐다. 이번 신제품은 물 또는 우유와 계란, 비스킷믹스를 섞어 반죽을 만든 후 6등분 해 약 12분간 에어프라이어로 구우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미국식 소프트 비스킷이 완성된다. 한 번에 먹기 좋은 크기로 간식, 디저트 뿐만 아니라 홈브런치, 홈파티 등 특별한 자리에도 잘 어울린다. 특히 이번 신제품 3종은 작년말 기준 대도시의 10가구 중 약 6가구가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보급이 확대된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간단히 조리할 수 있어 ‘편리미엄’을 추구하는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큐원 홈메이드 비스킷믹스는 조리법이 간단할 뿐만 아니라 완성된 비스킷에 잼, 버터, 치즈 등을 토핑하거나 반죽 단계에서 추가 재료를 섞는 등 레시피 변형도 쉬워 자신만의 방식으로 조리법을 바꾸는 모디슈머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