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3 (금)

식품

‘집콕’ 중인 자취생들이 쟁여두는 먹거리 베스트4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학생들의 겨울방학도 어느덧 절반이 훌쩍 지났다. 미뤄둔 토익 공부며 낯선 곳으로의 여행, 용돈 벌이를 위한 아르바이트까지 계획은 창대 했지만 현실은 우선 쉬고 보자며 ‘집콕’ 중인 자취생들이 적지 않다. 따뜻한 방안에서 뒹굴다 보면 세워놨던 계획도 다 부질없게 느껴지고, 집이 최고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특히 만물상이나 다름 없는 집 근처 편의점이나 대형 마트에는 각양각색의 먹을 거리가 넘쳐 나니 한 번의 장보기로 며칠 식량을 쟁여둘 수 있다. 다시 말해, 끼니 때마다 외출 없이 한동안 집에서 편하게 원하는 음식과 디저트를 먹을 수 있다. 겨울방학 자취생들의 냉장고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집콕 필수 먹거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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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별로 쟁여와야 할 대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벤앤제리스'
 

자취방 침대속에서 여유롭게 퍼먹는 아이스크림이야 말로 최고의 방학 선물이다. 특히 꾸덕한 달콤함으로 요즘 아이스크림 덕후들의 마음을 세차게 흔들고 있는 벤앤제리스는 발견 즉시 쟁여둬야 할 자취템 1순위라고 할 수 있다. SNS 중심으로 퍼진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품귀 현상까지 일어나며 대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


전세계 파인트 아이스크림 1위 를 자랑하는 벤앤제리스는 밀도 높고 진한 아이스크림에 큼직한 청크와 스월이 풍성하게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한 번 먹어보면 잊을 수 없는 맛에 수많은 덕후들을 양산해내고 있다.


현재 GS25와 홈플러스 및 롯데마트, 신세계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니, 집콕러들은 동네 편의점이나 대형 마트에서 맛 별로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맛은 ‘초콜릿 칩 쿠키 도우’, ‘초콜릿 퍼지 브라우니’, ‘체리 가르시아’, ‘청키 몽키’, ‘바닐라’, 쿠키 카니발’까지 총 6종이다.


이것만 있으면 반찬 걱정 뚝! 먹방 치트키 쿠캣 ‘밥도둑 5종’
 

자취생들에게 반찬 걱정은 필수.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매끼 먹다 보면 질리기 때문이다. 쿠캣의 밥도둑 5종은 출시 한 달 만에 2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던 ‘꼬막장’과 ‘딱새우장’을 시작으로 깐새우장과 생연어장, 반숙 계란장까지 수 차례 완판을 이어가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각 장류는 다시 간장과 양념, 와사마요 등으로 세분화되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좋아하는 식재료를 고르고 취향에 맞게 양념까지 선택하면 된다. 무슨 맛을 고르던 흰 쌀밥과 최고의 조합을 자랑한다. 또 꼬막장은 꼬막 비빔밥으로 새우장은 새우 파스타 등으로 무한 활용 가능해 새로운 레시피에 목마른 자취생에겐 냉장고 속 든든한 지원군이 따로 없다.


펭수와 함께 자취생 영양 챙겨! 동원 ‘펭수 참치’
 

올바른 집콕을 위해서 건강 관리는 필수다. 영양분을 챙겨 먹고, 홈 트레이닝으로 체력도 유지해 줄 것. 참치 캔은 챙겨 먹기 간편하면서도 풍부한 영양소까지 갖춰 귀찮은 자취생들에게 꼭 필요한 자취템이다. 전체 영양 성분의 27.4%가 단백질로, 돼지고기, 소고기 등 육류와 비교해도 단백질 함량이 더 많을 뿐만 아니라 칼슘, DHA, EPA 등 인체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가득하다.


최근 동원 F&B는 대세 스타 펭수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제품 ‘펭수참치 15종’을 선보이며 밀레니얼세대의 덕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펭수참치는 원조 동원참치의 품질은 물론 펭수의 귀여운 표정과 재치 있는 어록이 담겨 소장 가치까지 갖췄다. 허약해지기 쉬운 겨울, 깜찍한 펭수 참치로 트렌디하게 영양을 챙기자.


아몬드의 무한 변신! 골라 먹는 재미 길림양행 ‘허니버터프렌즈’
 

심심한 입을 달래주기에 견과류만큼 알맞은 간식도 없다. 고소한 맛에 알찬 영양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은 물론, 세계적인 부자 만수르가 먹는 모습까지 포착되며 때아닌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견과류 간식이 있다. 길림양행의 ‘허니버터아몬드’ 시리즈가 그 주인공.


2014년 허니버터칩의 인기에 편승해 출시된 허니버터아몬드는 고소하고 달달한 맛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어서 와사비, 딸기, 티라미수, 최근에 출시된 민트 초코 아몬드까지 여느 디저트 못지 않게 다양한 맛을 자랑하며 국내에서도 대세 간식으로 자리 잡았다.


입맛을 자극하는 달콤한 코팅과 바삭한 식감으로, 평소 견과류를 좋아하지 않던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더욱 사랑받는다. 각종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으니 좋아하는 맛을 찾아 선반 속에 쟁여두자. 입이 심심할 틈 없이 고소한 집콕 생활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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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칼럼> 코로나19와 데카메론
시골을 배경으로 놀고 있는 손자의 동영상이 카카오 톡에 떴다. 거기가 어디냐고 물으니까 사돈이 사는 장호원 산골짜기 집이라고 한다. 수원에 있는 손자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며느리가 친정으로 데려갔다고 한다. 갑자기 어릴 적 어머니와 할아버지 생각이 떠올랐다. 6.25 전쟁 시 우리 고향까지 점령한 북한군은 마을에 인민위원회를 조직하고 모두가 평등하게 잘 사는 세상을 만든다며 남한 사회를 북한체제로 바꾸고 있을 때였다. 당시 아버지는 경찰이고 삼촌은 군대에 갔다는 이유로 할아버지는 총살당할 날짜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갓 태어나 가계를 이을 유일한 핏줄로 할아버지는 나와 어머니를 깊은 산 속으로 피신시켰다. 당시 죽음을 앞 둔 할아버지나 스무 살 남짓한 어머니의 전쟁에 대한 심경은 어땠을까? 아들내외가 코로나로부터 자식을 지키기 위한 마음 씀씀이가 너무 고마웠다. 전쟁이든 질병이든 인간은 생명을 위협당하면 살기 위해서 자구책을 구하기 마련이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가끔 위기에 부닥치는데 위기를 모면하기도 하고 아니면 많은 피해를 입게 된다. 불행하게도 전쟁과 질병 등의 재난은 생사가 달린 문제인데도 개인으로서는 벗어날 별 뾰족한 수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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