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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대구지원, 소규모 업소 찾아가는 기술상담 운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 대구지원은 18일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시청에서 ‘찾아가는 지자체 전문 기술상담’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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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찾아가는 지자체 전문 기술상담’은 경상북도 포항시 관내의 소규모 식품 제조․가공업소 16개 업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술상담은 포항시의 요청에 따라, 올해 12월 1일까지 4단계 HACCP 의무적용을 완료해야하는 소규모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HACCP심사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 1:1 맞춤형 전문 기술상담을 진행해 업체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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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포항의 지역기업인 포스코(POSCO)의 QSS QSS(Quick Six Sigma) = 낭비 발굴, 현장개선 등의 재능기부활동 혁신활동의 일환인  소규모 식품업소 현장(운영) 개선 실무회의와도 연계했다.
 

HACCP인증원은 HACCP 인증 준비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HACCP시스템 구축에 기여함은 물론, 민원인들의 이동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HACCP심사관이 해당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식 전문기술상담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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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술상담에서는 HACCP정책방향 및 지원사업(위생안전시설 개선자금 등) 소개, HACCP준비절차 및 기준서 작성방법 안내 등 인증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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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업체별 전담심사관 배정 및 맞춤형 상담을 통해 HACCP인증과정에서의 궁금한 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함은 물론, 현장기술지원 연계 등 지속적인 진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예정 대구지원장은 “민원인 편의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지자체 전문 기술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포항시 및 포스코의 지역공헌활동과도 연계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인증 준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