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1 (수)

식품

色다른 방(房)콕 음식 ‘컬러풀푸드’ 다양한 맛.색으로 취향 저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급변한 환경으로 실내 생활을 하게 된 소비자 사이에서 ‘컬러풀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감염성 질병과 미세먼지 확산 등의 우려로 외출을 삼가는 생활에 환호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갑자기 홈족이 돼버린 ‘갑분홈족’은 이에 지루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오랜 시간 내부에서 활동할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심리적인 불안감, 에너지 저하 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식품업계는 톡톡 튀는 색과 맛으로 소비자의 침샘과 시각을 되살려줄 형형색색의 간식을 제안한다.

 
대상F&B 복음자리 ‘45도 과일잼’은 엄선된 과일을 활용한 저당도 과일잼이다. 기존 복음자리 딸기잼에 비해 당도(Brix)가 37% 낮아 깔끔한 단맛이 특징이다. 원물 함량을 높여 과육 본연의 깊은 풍미와 아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려내 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과일 그대로의 맛과 향, 색이 담긴 7가지 과일잼으로 구성돼 상황과 소비자 취향에 맞춰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국산 딸기, A등급 와일드블루베리로 만든 딸기, 블루베리잼.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라즈베리가 가득한 라즈베리잼, 열대과일 망고의 진한 달콤함을 담은 망고잼, 황도복숭아의 달콤하고 향긋함이 가득한 복숭아잼, 국산 사과를 담아 사각사각한 식감을 살린 사과잼, 사과잼에 부드러운 버터를 넣어 풍미를 살린 사과버터잼으로 구성됐다. 와플, 팥빙수, 에이드, 플레인 요거트 등 다양한 디저트에 활용 가능하다.

 
풀무원 ‘치즈인더어묵’은 탱글한 식감의 어묵 속에 모짜렐라와 체다 두 종류의 치즈가 함유된 간편식 간식 어묵이다. 치즈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치즈인더어묵 오리지널, 스위트콘, 핫스파이시 3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오리지널은 채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담백한 맛이 특징이고 스위트콘은 달콤한 옥수수 알갱이가 더해졌다. 핫스파이시는 잘게 다진 고추가 들어가 매콤한 맛이다. 제품에 표시된 개봉선까지 뜯어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거나 프라이팬에 데우는 등 집에서도 간단하게 조리 가능하다.

 
아워티는 고급 홍차와 허브차에 상큼한 과일을 더한 블렌딩티다. 4가지 맛의 과일을 조합해 종류에 따라 깔끔하면서도 달콤하고 깊은 풍미를 살렸다. 홍차를 베이스로 한 ‘레몬 얼그레이 티’, ‘오렌지 자몽 블랙티’와 허브차를 베이스로 한 무카페인 ‘베리썸 히비스커스 티’, ‘제주 청귤 캐모마일 티’로 구성됐다. 20시간 이상 건조시킨 말린 생과일을 넣었고 찻잎과 과즙의 비율이 완벽한 밸런스를 유지해 고품질의 티를 즐길 수 있다.

 
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3가지 맛으로 구성된 락토프리 우유 제품이다. 우유 속 유당(락토스)을 제거해 유당불내증을 겪는 사람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나나와 초콜릿, 어른들을 위한 홍삼까지 다양한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바나나와 초콜릿 맛은 진짜 바나나 과즙과 초콜릿을 넣어 더욱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홍삼맛은 ‘농협 홍삼 한삼인’과 공동개발한 제품으로 국산 홍삼과 국내산 벌꿀을 넣어 홍삼과 우유의 영양을 한번에 채울 수 있다. 모든 제품에 색소와 감미료를 무첨가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가벼운 식사대용 또는 영양간식으로 즐기기 좋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오피니언

더보기
<김진수 칼럼> 코로나19와 데카메론
시골을 배경으로 놀고 있는 손자의 동영상이 카카오 톡에 떴다. 거기가 어디냐고 물으니까 사돈이 사는 장호원 산골짜기 집이라고 한다. 수원에 있는 손자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며느리가 친정으로 데려갔다고 한다. 갑자기 어릴 적 어머니와 할아버지 생각이 떠올랐다. 6.25 전쟁 시 우리 고향까지 점령한 북한군은 마을에 인민위원회를 조직하고 모두가 평등하게 잘 사는 세상을 만든다며 남한 사회를 북한체제로 바꾸고 있을 때였다. 당시 아버지는 경찰이고 삼촌은 군대에 갔다는 이유로 할아버지는 총살당할 날짜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갓 태어나 가계를 이을 유일한 핏줄로 할아버지는 나와 어머니를 깊은 산 속으로 피신시켰다. 당시 죽음을 앞 둔 할아버지나 스무 살 남짓한 어머니의 전쟁에 대한 심경은 어땠을까? 아들내외가 코로나로부터 자식을 지키기 위한 마음 씀씀이가 너무 고마웠다. 전쟁이든 질병이든 인간은 생명을 위협당하면 살기 위해서 자구책을 구하기 마련이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가끔 위기에 부닥치는데 위기를 모면하기도 하고 아니면 많은 피해를 입게 된다. 불행하게도 전쟁과 질병 등의 재난은 생사가 달린 문제인데도 개인으로서는 벗어날 별 뾰족한 수단이 없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