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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독과점의 시작인 배달앱 합병...설 자리 잃은 자영업자들

토종기업 강조했던 배민,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에 매각 국내외 투자자 지분 87% 넘겨
배달 수수료 인상으로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에게 부담 전가 될 가능성 높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배달통이 합병을 하고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하면서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DH는 유럽과 중남미, 중동 등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온라인 음식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인 글로벌 업체로 국내 주요 배달앱 업체를 90%나 인수하는 셈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40억 달러(약4조 7500억원)에 국내외 투자자 지분 87%를 넘긴다. 김봉진 대표와 우아한형제들 경영진이 보유한 지분 13%는 추후 DH 본사 지분으로 전환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결정으로 김봉진 대표가 거머쥘 수익이 커지게 된다. 주당 47유로(6만1400원) 정도였던 DH 주가는 배민 인수 발표 이후 16일 기준 62유로(8만100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문제는 자영업자들의 고충이 늘어난다는 점이다.


임영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무총장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내 요식업 산업 생태계 전반이 뒤흔들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배달 수수료 인상은 물론, 관련 산업의 생태계가 뿌리째 흔들릴 것"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임 총장은 "경쟁이 없어지면 독점적인 가격을 요구할 것이기 때문에 최저 임금과 물가 인상률 등을 이유로 대며 가격이 올라갈 것이 뻔하다"라고 말했다.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결국 소비자들에게 전가 될 것.


그는 "상황이 그렇게 흘러간다면 식당 주인들은 음식값으로 대체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배달료가 더 오를 가능성도 높다"고 성토했다. 


실제로 자영업자들의 걱정이 컸다. 삼성동에서 스시전문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는 "관련법들이 전혀 작동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숫자와 데이터 조차 가맹점이 아니라 배민이 가져가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한편, 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자영업자들이 배달 서비스에서 가장 많은 부담을 느끼는 1순위는 배달앱 수수료(26.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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